롤링스톤 코리아가 배우 마동석과의 인터뷰를 공개한다.
마동석은 한국 영화계에서 매우 독특하면서도 강력한 캐릭터로 자리 잡은 배우로, 한국 배우 최초 마블 스튜디오의 히어로 길가메시를 연기하며 월드 클래스를 입증했다.
롤링스톤 코리아와 인터뷰에서 마동석은 “마블 캐스팅 디렉터 세라 핀이 마블 영화에 너랑 딱 맞는 캐릭터가 하나 있는데 한번 봐보지 않을래라고 제안했다. 길가메시라는 캐릭터를 보니 저랑 너무 잘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길가메시에 대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는 “길가메시라는 캐릭터가 아시아계 캐릭터가 아닌데 저와 잘 맞는 캐릭터로 만들기 위해 설정을 바꿨다. 제가 오랫동안 복싱을 했다는 걸 알고 맨주먹으로 싸우는 액션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동석은 마블 스튜디오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저에게 맞는 캐릭터로 만들어 준 것에 감동받았고 저를 생각해 준 것만으로도 고마웠다. 때마침 타이밍도 잘 맞아서 이 영화에 함께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 영화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마블과 인연을 이어갈 거 같고 좋은 스타트를 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동석의 더 많은 이야기는 롤링스톤 코리아 4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설명 및 제공 - 마동석, JK어뮤즈먼트, 롤링스톤코리아,마블스튜디오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