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가 새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를 영입했다.

사진=kt wiz
사진=kt wiz

오늘(1일) kt wiz는 새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kt는 "외야수 라모스와 연봉 75만달러, 인센티브 25만달러 등 총액 10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알렸다.

헨리 라모스는 2010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빅리그 데뷔는 비교적 늦은 편으로 18경기에 출전해 50타수 10안타 타율 0.200, 1홈런, 8타점을 기록했다. 프로 생활 대부분은 마이너리그에서 했으며 총 916경기에 출전해 통산 타율 0.282, 80홈런, 443타점을 올렸다. 

kt는 라모스에 대해 "스위치 히터로 라인드라이브 타구 생산능력이 좋은 선수"라며 "수비에선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2021시즌 프로야구 통합 챔피언 kt는 지난 시즌 함께 했던 외국인 타자 재러드 호잉은 보류 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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