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7000명대를 기록했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02명 늘어 누적 49만6584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7175명)보다 73명 줄었지만 이틀 연속 7000명대를 기록했다.

지역감염 형태로 총 7082명이 발생했다. 서울 2785명, 경기 2136명, 인천 497명, 부산 252명, 충남 208명, 경남 192명, 대전 166명, 경북 143명, 대구 131명, 전북 125명, 충북 91명, 전남 69명, 울산 49명, 제주 48명, 광주 36명, 세종 16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0명 발생했고 사망자는 57명 늘어 누적 4077명이 됐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7명 늘어난 857명이다.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총 60명이다. 해외유입이 6명 늘어 15명, 국내감염이 16명 늘어나 45명이 됐다.

백신 접종완료율은 80.8%, 1차 접종률은 83.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