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가 펜싱 금메달리스트 박상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허규형, 배우 윤진서 등 오리지널 연재 콘텐츠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밀리의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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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펜싱 선수 박상영의 에세이 ‘금메달리스트의 메모의 이유‘가 20일부터 3개월간 매주 목요일마다 공개된다. ‘할 수 있다’는 외침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선사한 박상영 선수는 실제로 치열한 훈련 과정 중에서도 훈련 일지를 꼼꼼하게 기록으로 남겨 화제가 된 바 있다.

21일부터는 인기 팟캐스트 ‘뇌부자들’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허규형이 지은 ‘오늘부터 새로운 마음과 시선‘의 연재도 시작된다. 배우 윤진서와 영화감독 정재은이 함께 쓴 에세이 ‘서로의 발견‘도 28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3개월간 연재된다. 두 사람의 거주지인 제주와 서울의 거리 만큼 서로의 사이에 생긴 공백을 SNS나 문자 메시지 대신 긴 편지로 채우며 자신과 상대방을 좀 더 깊이 발견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최근 주목받는 SF 장르에서도 마니아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새로운 콘텐츠가 준비됐다. SF 작가 문녹주의 단편집 ‘그 사람은 죄가 없어요‘는 20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연재된다. SF와 스릴러를 가로지르며 작가만의 독특한 세계를 엮어낸 단편집으로 시공간을 넘나드는 독특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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