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배우 윤태영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가라앉질 않고 있다.
윤태영은 지난 13일 오후 8시쯤 서울 강남 논현동 인근을 운전하다 차량 접촉사고를 내고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은 위드마크 공식(경과한 시간으로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를 계산하는 공식)을 적용해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를 면허취소수준인 0.140%로 추정했다.
올해 44세인 윤태영은 1996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부터 화려한 배경에 주목이 쏠렸다.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의 아들인데다 미국 일리노이웨슬리안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수려한 외모와 모델 뺨치는 훤칠한 키로 단박에 주목받은 그는 드라마 ‘왕초’ ‘태왕사신기’ ‘심야병원’ ‘제왕의 딸, 수백향’ ‘동네의 영웅’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07년 드라마 ‘저 푸른 초원 위에’(2003)에서 남매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동료배우 임유진과 결혼,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당시 신라호텔 영빈관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결혼식에는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 손학규 전 경기지사, 전윤철 전 감사원장,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을 비롯해 정재계 거물들이 대거 참석해 화제를 뿌렸다.
윤태영은 아버지에게 상속받을 유산만 450억원대로 추정되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450억 유산설은 나도 모르는 일이다”라고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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