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센캐(센 캐릭터) 스페셜리스트'로 통하는 여배우 김서형이 영화 ‘미스터 주’(가제)에서도 일관된 행보를 이어간다.

 

사진=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제공

'미스터 주'는 초고속 승진을 눈앞에 둔 국가정보원 에이스 태주(이성민)가 중국 특사 판다의 경호를 맡던 중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한 이후 동물과 소통이 가능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서형은 극중 태주의 상사이자 카리스마와 능력을 갖춘 국가정보원 국장으로 변신해 또 한 번 스크린 장악에 나선다. 눈빛만으로도 진두지휘가 가능한 강렬한 포스를 기대케 한다.

지난해 김옥빈 주연의 액션영화 ‘악녀’에 이어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에서 걸크러시 캐릭터로 존재감을 입증한 김서형은 특유의 정확한 딕션과 등장하는 순간 시선을 사로잡는 화면 장악력이 또 한 번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믿보배 이성민과 감초 연기자 배정남이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이달 중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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