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호러블리' 송지효가 남자친구 하하에게 차였다.

 

사진='러블리 호러블리' 캡처

13일 첫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에서는 재수 없는 운명때문에 남자친구에게 차인 오을순(송지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필립(박시후)과 운명이 바뀐 오을순(송지효)은 자라는 내내 운이 없었다. 현재도 시험에서 몇 년째 낙방하며 찌질한 삶을 살고 있었다. 하지만 반면 유필립은 오을순과 운명이 바뀐 덕분에 인생 내내 승승장구, 세계가 사랑하는 한류 톱스타가 됐다.

오을순의 운 없는 모습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극 중 연인 하하에게 차이는 모습까지 그려졌다.

원인은 바로 재수 없는 운명때문이었다. 하하는 오을순에게 "재수가 없어도 너무 없다"며 "계단에서 구른 것도 그렇고, 시험에서 떨어지는 것도 그렇고 네가 정말 무섭다. 네 옆에 있다간 나도 죽을 것 같다"며 이별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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