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호러블리' 박시후와 송지효의 운명을 잇던 부적이 끊어졌다.
13일 오후 첫방송된 KBS '러블리 호러블리'에서는 다시 만난 유필립(박시후)과 오을순(송지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을순은 한 여성을 위협하는 칼을 든 괴한과 맞서 싸웠다. 이를 본 한류스타 유필립은 얼굴이 다칠까 우려해 차 안에서 문을 잠그고 밖으로 나서지 않았다. 하지만 유필립은 차 문을 완전히 잠그려는 찰나, 오을순이 차 문을 열게되며 괴한의 육탄전에 함께 휘말리게 됐다.
오을순은 괴한과 육탄전을 벌이던 중 유필립이 칼에 맞으려할 때 몸을 날려 그를 막았다. 이 과정에서 어린 시절 둘을 이어온 부적이 끊어지고 말았다.
앞서 오을순은 부잣집 딸로, 유필립은 가정 폭력과 친구들의 따돌림 속에서 살고 있었지만, 유필립의 어머니 옥희(장영남)는 오을순 부모님이 딸 사주를 보러오자 자신의 아들과 같은 사주인 것을 알게 됐다.
이에 옥희는 같은 무속인 동료의 "같은 사주를 타고 난 아이를 찾아서 그 아이의 운을 빼앗아야 아들이 살 것"이라는 조언에 굿을 했고, 이후 오을순의 집안은 망하며 오을순의 인생 역시 불운 속에 빠졌다.
하지만 둘의 운명을 이어주던 부적이 끊어지면서 과연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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