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양세찬의 풋사랑(?)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양세찬은 고향 동두천을 배경으로 레이스를 진행하게 되자 길안내 역할을 맡았다. 다음 코스였던 커피숍으로 이동하던 와중 멤버들의 요구에 의해 그는 고등학생 시절 사랑 이야기를 풀기 시작했다.
“이 누나 지금은 결혼했는데”라며 주저하듯 이야기를 시작한 양세찬은 1살 연상의 여성과 사귄 경험이 있고, 연애 중 극단 생활을 시작하며 바쁜 나머지 소홀해져 헤어졌다는 사실을 밝혔다.
꿈을 위해 사랑을 포기하게 됐다는 분위기가 형성되며 애틋함을 자아내나 싶었으나, 양세찬은 금방 감성을 부숴버렸다. “서울 나오니까 예쁜 누나들도 더 많고?”라는 유재석의 질문에 “눈 돌아가더라고요”라며 즉답해 웃음을 자아낸 것.
이를 들은 멤버들은 일제히 웃음을 터뜨렸고, 하하는 “감정이 확 깨지네”라며 어이없어 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 김종민, 남해바다 카약 위에서 '우리의 꿈' 열창...'원피스' 찾아 출항
- 연정훈, 김종민 던진 "문세윤 닮았어요" 한마디에 분노 폭발
- '1박 2일' 김종민, 고소공포증 앞에 무너진 의리...문세윤에 "쥐여 터질래"
- '런닝맨' 양세찬, 고향 동두찬 방문에 '두근두근'...처음 생긴 아파트도 알아봐
- 이찬원과 애리조나 찾은 김병현, 옛 동료에 BTS 친필사인 CD 선물
- '맑눈광' 유선호 지옥에 빠진 딘딘..."이경영 성대모사만 두 시간" 한탄
- '삼남매가 용감하게' 임주환, 민성욱 감싸고 대신 팔 골절
- '삼남매' 김승수, 김소은에 첫 만남 당시 상황 고백 "한 눈에 반한 건 처음"
- 조승우, 한혜진 향해 보내는 신뢰 "자식 지킨 것...시작부터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