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이 비발디에 대해 설명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기획 박현석/연출 정윤정, 오미경)에는 아이들을 도우고자 했던 비발디의 이야기를 전하는 설민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설민석은 베네치아에서 많은 아이들이 버려졌었다고 말했다. 현재의 베이비 박스처럼 아이를 두고가는 곳이 있을 정도로 그 정도가 심했다는 것.

이들을 도울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비발디는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기대 이상의 결과를 이끌어내며 오케스트라로 꾸려졌다.

베네치아에 방문하면 이들의 공연이 필수일 정도로 유명세를 떨쳤다. 피에타 고아원이 소문을 타 베네치아의 명물이 된 셈. 설민석은 비발디의 사례를 영화 ‘시스터액트2’와 비교하며 음악으로 많은 이를 교화시켰던 비발디의 영향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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