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이동욱이 최유화에게 자신의 환영 증상을 털어놨다.

1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에서 예진우(이동욱)과 최서현(최유화)이 대화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예진우는 최서현에 예선우(이규형)와 이노을(원진아)이 과거 자신과 최서현이 함께 있는 걸 봤다고 말했다. 최서현은 주차장에서 눈물을 흘리며 예진우에 안긴 적이 있다. 최서현은 당황하며 미소를 지었고, 예진우에 "뽀뽀라도 했으면 큰일 날 뻔 했네?"라고 말했다.

이에 예진우는 "맞다"라며 인정하며 쑥스러워 했다. 이어 예진우는 "저기, 걔네 지금 없는데요"라며 점점 최서현에 다가갔다. 하지만 최서현의 뒤로 예진우에게 또다시 예선우의 모습이 보였다.

그는 멈칫했고, 이어 최서현에 자신이 걸어 다니는 예선우의 환영을 본다고 고백하기에 나섰다.

사진=JTBC ‘라이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