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에 이어서…

몬스타엑스의 이번 유닛이 나오기전 많은 활동이 있었다. 팬콘서트가 있었고,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차쥐뿔) 출연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앞으로의 활동도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날 예정이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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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누는 최근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파이트 저지로 합류하게 됐다. 평소 매력적인 퍼포먼스로 깊은 인상을 남긴만큼, '스우파2'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셔누는 "좋은 제안이 와서 파이트저지로 참여하게 됐는데 실력적인 부분에서 제가 언급할 분들이 아닌 것 같다. 저의 소신과 취향을 담아서 강단있게 하려고 한다"라며 "마음에 드는 팀은 2~3팀 정도 있다"고 귀뜸했다.

반면 형원은 '차쥐뿔'에서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그는 "생각없이 나갔는데 간 김에 열심히 하고자 했다. 예상외로 많이 좋아해주셔서 이런 부분을 팬들이 좋아하는구나 생각했다. 이영지가 편하게 이끌어줘서 재밌게 나간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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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출장십오야'처럼 멤버들과 다같이 하는 프로그램에 나가도 좋을 것 같다. '펩시 썸머 페스타'에도 나가게 됐는데 반복적으로 저희를 불러주는 감사함을 크게 느끼는 것 같다. 그래서 더 잘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군 복무를 마친 셔누는 몬베베(팬클럽명) 팬콘서트 '몬엑 프렌즈'로 제대 후 처음으로 멤버들과 함께 팬들을 마주했다. 하지만 형원은 군 입대의 시기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

형원은 "정확히 날짜가 나오지는 않았는데 나이가 있다보니까 조만간이라고 생각한다. 당장 내일 영장이 나오더라도 괜찮은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다. 주헌이나 기현도 그렇고 멤버들 모두 준비는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군대 제대 후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민혁이 군대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해줬는데 불러준다면 당당히 복무할 생각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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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누와 형원은 인터뷰 내내 돈독한 우애를 자랑했다. 두 사람에게 서로의 장단점을 이야기해달라고 했다. 형원은 셔누에 대해 "장단점이 5가지씩 있으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형은 장점이 9가지이다. 특히 인생 2회차처럼 어떤 일이 닥쳤을 때도 감정컨트롤이 잘 되는 것 같다. 제대 후에는 더 여유로워졌다. 저도 감정컨트롤을 잘하기는 하는데 넘을 수 없는 벽이다"고 칭찬했다.

이를 들은 셔누는 형원에 대해 "깔끔한 친구다. 일할 때는 연예인 마인드로 세팅이 되는 것 같다. 반면 일을 안하고 봤을 때는 편하게 볼 수 있는 이미지가 있다.  그런 부분에서 배울 점이 있는 것 같다"고 화답했다.

끝으로 셔누는 이번 활동으로 이루고 싶은 성과에 대해 "팬들이 좋아해주시고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본베베가 재밌게 가지고 놀아줬으면 좋겠다"고 했고, 형원은 "저희의 활동은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팬들이 좋아해주는 것을 보고 하고 있다. 이번에도 똑같이 그랬으면 좋겠다"면서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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