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현이 살림왕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이아현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아현의 남편 스티븐 리는 아내의 깔끔한 성격에 대해 말했다. 스티븐 리의 말처럼 이아현은 꼼꼼한 청소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스티븐 리가 음식 위에 뚜껑을 덮지 않고 전자레인지를 돌리려 하자 이아현은 다급하게 뚜껑을 덮었다 또 전자레인지가 더러워지자 바로 청소를 했다.

이에 스티븐 리는 "다 끝난 다음에 치우면 되는데 만드는 동안에 그런 얘기를 한다"며 "그것 때문에 좀 그랬는데 지금은 괜찮다"고 말했다.

이아현은 또 방금 일어난 딸에게 침대 정리를 하라고 했고, 이아현을 닮은 듯 그의 아홉 살 딸 유라는 각을 잡아 이불을 갰다.

한편 이아현은 두 번의 이혼을 겪은 후 지난 2012년 재미교포인 스티븐 리와 결혼했다. 그는 2007년에 첫째 딸 유주를, 2010년에는 둘째 딸 유라를 공개 입양한 바 있다.

 

사진=tvN '둥지탈출3'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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