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반의 장미' 박진영 감독이 영화의 선정성 수위에 대해 말했다.
10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배반의 장미'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진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인권, 정상훈, 손담비, 김성철 등이 참석했다.
'배반의 장미'는 슬픈 인생사를 뒤로하고 떠날 결심을 했지만 아직 하고픈 것도, 미련도 많은 세 남자와 한 여자의 아주 특별한 하루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박 감독은 15세 이상 관람가에도 여배우의 신체를 강조하는 연출이나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장면이 있는 것에 대해 "그런 장면이 있다"고 하면서도 "보는 사람마다 관점이 다를 것 같다. 수위가 높다 낮다 이런 판단보다, 제 판단과 제작진 판단에서 이렇게 하면 재밌겠다는 의견을 수렴해서 촬영했다"고 전했다. 이어 "수위가 강하다는 생각은 안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배반의 장미'는 오는 1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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