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OECD 국가 중 최하위에 속하는 6시간 24분이다.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수면 시간이 줄어들수록 아침에 눈을 뜨기 힘든 것은 당연. 덕분에 ‘5분만 더’ ‘10분만 더’를 반복하는 날이 부지기수다.

메이크업 시간을 제외하면 10분 이상 더 잘 수 있겠지만 민낯 출근을 부담스러워하는 여성들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짧은 시간에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나만의 뷰티템을 찾는 것도 방법이다. 직장인의 아침을 여유롭게 시작시켜줄 똑똑한 메이크업 아이템을 소개한다.
 

시에로 코스메틱의 ‘젤러시 아카이브 CC 쿠션’은 커버 파우더를 비타민이 풍부한 라임 추출물에 분산시킨 제품이다. 균일하게 피부 결점을 커버해 몇 번의 터치만으로도 자연스러운 광채 피부를 완성할 수 있다. 가볍게 발리면서도 지속력이 뛰어나 수정 화장이 필요하지 않은 것도 장점이다. 

바쁜 아침 시간에 립밤과 립스틱을 따로 바르는 불필요한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발색과 보습력을 지닌 제품이 필요하다. 시에로 코스메틱의 ‘스피드 플럼퍼’는 생생한 컬러를 연출해주는 동시에 입술을 탱탱하게 부풀려 볼륨 있는 입술을 완성해준다. 속은 촉촉하고 겉은 보송보송한 세미 매트 제형이라 각질 부각 때문에 매트 립스틱을 꺼려하는 이들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단시간에 또렷한 눈매 연출을 위해서는 간단하게 사용 가능한 2 step 마스카라가 제격이다. ‘키스미 히로인 메이크 마스카라 EX’는 속눈썹 뿌리부터 꼼꼼히 바른 후 끝 부분만 톡톡 두드려주는 두 단계만으로 풍부한 속눈썹을 연출할 수 있다. 가루 날림이나 번짐 없이 오랜 시간 또렷한 눈매를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퇴근 시간 즈음에 들여다본 거울 속에서 여기저기 지워지고 무너진 메이크업을 마주하고 싶지 않다면 출근 메이크업을 퇴근길까지 유지할 수 있는 필살 아이템이 필요하다. 투쿨포스쿨의 ‘퍼펙트 데이 메이크업 픽서’는 얼굴에 골고루 분사해주기만 하면 메이크업이 유지된다. 안개 분사 방식에 오일 프리 처방으로 수시로 뿌려도 유분 걱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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