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주연 '도어락'이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도어락'이 개봉일인 지난 5일 하루동안 12만 2,997명을 동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4만3,039명이다.

'도어락'은 열려 있는 도어락,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현실공감 스릴러.

'도어락'은 극장가에 퀸 열풍을 불러모으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와 1997년 IMF 사태를 심도있게 다룬 화제작 '국가 부도의 날'을 비롯해 '모털엔진'까지 동시기 경쟁작들을 모두 뛰어넘는 반전 흥행으로 12월 극장가 흥행 릴레이의 포문을 열며 거침없는 흥행세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도어락'의 오프닝 스코어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희대의 사건을 탄탄하고 쫀쫀한 스토리로 풀어내며 누적관객 500만명을 돌파한 '추격자'(오프닝 스코어 11만 3,673명), 새로운 형식의 독특한 화면 구성으로 올여름 가장 강렬한 추적 스릴러로 등극하며 290만 관객을 동원한'서치'(오프닝 스코어 6만 1,992명)등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스릴러 영화들을 뛰어넘는 것으로 앞으로의 흥행 성적을 더욱 기대케 한다.

사진=영화 '도어락'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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