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이필모, 서수연의 결혼 특집 스페셜이 방송됐다.

27일 방송된 TV조선 ' 연애의 맛'에서는 결혼을 약속한 이필모, 서수연 커플의 100일간의 모습 이 전파를 탔다.

과거 이필모는 서수연과 만난 지 얼마 안됐을 당시 그녀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식당에서 만나기로 약속한 이필모는 먼저 와 주변 테이블에 서수연에 꽃을 전달해 줄 것을 부탁했다. 손님들은 흔쾌히 허락했다.

이후 서수연이 자리에 앉고 손님들이 한 명씩 서수연에 꽃을 전달했다. 처음엔 어리둥절해 하던 서수연은 꽃이 계속되자 미소를 지었다.

마지막으로 이필모가 등장해 꽃을 전달하고 긴장한 모습으로 자리에 앉았다. 그는 진심이 담긴 편지도 전달하고는 "그냥 내가 생각나는 얘기들을 썼다"며 부끄러워했다.

또 이필모의 지인은 서수연에 "'수연아 방송이 아니라 오빠는 사심이 있다'고 필모형이 전해달라고 했다"고 했다. 또 이필모는 케이크에 숨겨둔 마지막 꽃까지 전달하며 "나는 수연이의 남자친구야"라고 했다. 서수연은 감동해 눈에 눈물이 고였다.

사진=TV조선 '연애의 맛'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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