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추하가 돌아왔다' 실존 인물 진추하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엄청나다.

28일 오후 tvN 단막극 드라마스테이지2019 '진추하가 돌아왔다'(극본 송진 연출 성도준, 이하 '진추하가 돌아왔다')이 방송됐다. 

'진추하가 돌아왔다'는 가족을 위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40대 중년 남자가 어린 시절의 진추하 팬심과 다시 마주하면서 24년 만에 돌아온 팬심 대상에게 가기로 결심한 이야기다. 방송과 함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이름이 올라가는 등 진추하에 대한 관심이 폭발했다. 

1970년대 인기스타 진추하는 홍콩 출신 가수이자 배우다. 1957년 중국에서 태어난 진추하는 1976년 영화 '사랑의 스잔나'로 제14회 대만 금마장 최우수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 영화의 삽입곡 '원 서머 나이트'(One Summer Night)'를 불러 한국에서도 인기를 모았다.

진추하는 2005년 한국에 방문해 KBS ‘콘서트 7080’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때 진추하는 "딸이 한국 가수 비의 팬"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