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를 호령하는 현역 꽃미남 태권도 스타 이대훈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약혼녀와의 구체적 결혼 계획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현재 ‘연금’을 꽉 채운 상태라고 밝혀 눈길을 끌 예정이다.

2일 밤 11시10분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골프 여제 박세리, 바람의 아들 이종범, 레전드 마라토너 이봉주, 꽃미남 태권도 스타 이대훈 등 대한민국 스포츠 레전드들이 함께하는 ‘레츠氣(기)릿’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대훈은 이번 특집에 유일한 현역 레전드로 합류하게 됐다. 만 26세인 그는 세계태권도선수권 3회 우승, 아시안게임 3연패, WT월드태권도그랑프리 11회 우승 등 숨 쉴 때마다 기록을 내는 전무후무한 기록의 보유자다.

이대훈은 MC들이 자신의 기록과 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내자 이미 연금을 꽉 채워 받고 있으며 연금액을 계산하는 점수를 초과한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대훈은 자신이 세계랭킹 2위와 많은 격차가 있는 독보적인 세계랭킹 1위라는 점을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이대훈은 자신이 태권도 집안에서 태어났다며 관장님인 아버지에겐 예절을, 같은 태권도 선수 출신인 형에겐 잔머리(?)를 배웠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유독 올림픽 금메달만 없는 이유와 최근 패배의 원인에 대해서도 당당하고 쿨하게 밝혀 이목을 끌었는데, MC 윤종신은 그의 특별한 멘탈에 완전히 반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완벽한 이대훈의 돌이킬 수 없는 실수가 공개돼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그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머리킥’을 한 사연을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이와 함께 이대훈은 약혼녀와의 연애 스토리와 구체적인 결혼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