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물리학과 출신 이상윤의 본능이 눈을 떴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물리학과의 칼질을 모여주는 이상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이연복은 이날 역대 괴짜 사부들을 초대해 저녁을 대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손길을 빌리기로 한 상황.

요리 경험이 많지 않은 멤버들이 헤매는 가운데 사부의 가르침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배우려고 하는 이상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양파를 썰며 일정한 두께를 유지해야 한다는 말에 물리학과 이상윤의 본능이 눈뜬 것. 양파를 0.2mm로 썰라는 말에 이상윤은 속도는 잠시 뒤로 제쳐둔 채 두께에 집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의 가르침대로 0.2mm 두께를 지키지만 좀처럼 진전이 없는 속도에 이연복은 “이러면 영업을 못 한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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