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자리의 정체는 개그맨 서태훈이었다.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물고기자리의 정체가 밝혀졌다.

물고기자리의 정체는 훈남 개그맨 서태훈이었다. 신봉선은 서태훈과 친분이 있었기에 그의 정체가 밝혀지자 경악하며 “아 짜증나!”라며 자리에 주저앉기도 했다. 신봉선과는 코미디 무대를 꾸민 적이 있기도 한 후배였다.

서태훈은 ‘남자를 몰라’로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뽐내며 멋지게 무대를 마쳤다.

그는 “개그콘서트 자칭 훈남 서태훈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개그계 F4 ‘이리오쑈“를 결성, 웹드라마에서 연기를 선보이고도 했던 다재다능한 개그맨이다.

신봉선과는 불과 한 달 전까지 같은 코너를 했던 터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서태훈은 ”신봉선 씨를 속이는게 목표이긴 했는데 너무 모르니 섭섭하긴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