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원흠이 '그래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UV 뮤지, 유세윤과 노라조 조빈, 원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빈은 '원로가수'가 장래희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수근은 "원흠의 장래희망이 그래미 노미네이트냐?"고 질문했다.

원흠은 "그래미 시상식에 가는 것이 고등학교 때부터 꿈이었다. 꿈을 크게 가지라고 하지 않냐. 근데 방탄소년단이 노미네이트가 된 것을 보고 꿈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원흠이 "노라조로 가고 싶다"고 하자 조빈은 "난 별로 갈 생각이 없는데? 난 영어를 못해"라며 거부했다. 그는 간다면 어떻게 할것이냐는 물음에 "그럼 그래미 트로피를 머리에 얹겠다"고 답했다. 

이상민은 노래 제목을 '그래미'로 만들어라"라고 제안했고, 조빈은 그래미의 '미'를 쌀로 이용해 즉석에서 작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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