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파 배우 겸 가수 이정현이 오늘(7일) 오후 3살 연하 정형외과 전문의와 결혼한다.

사진출처=이정현 SNS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정현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약 1년간 교제해온 모 대학병원 정형외과 의사와 결혼한다.

앞서 결혼 발표 당시 소속사는 “이정현이 7일 사랑하는 연인과 아름다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약 1년간 교제를 해온 예비신랑은 3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성실하고 자상한 품성을 지니고 있는 분이다. 결혼식은 예비남편이 일반인인 것을 고려해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하게 되었음을 양해 부탁한다”고 전했다.

지난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데뷔해 올해 데뷔 24년째인 이정현 역시 소속사를 통해 “평생 함께하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제2의 인생의 막을 올려 행복하게 살아가려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이정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정현은 “영원히 일만을 사랑할 것 같았던 나인데 부족한 내게 한없는 용기와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평생 함께하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됐다”며 “사랑하는 예비남편은 전문직 일반인으로 우리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제2의 인생의 막을 올려 행복하게 살아가려 한다”고 적었다.

이어 “7일 여러분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 배우로서 결혼 후에 더 깊은 연기로 여러분에게 보답드릴 것을 약속한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팬 여러분 언제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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