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사이 일교차가 크다.

기상청은 오늘(3일) 중국 상해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 아침 최저 기온은 2~14도로 평년과 비슷하나 낮 최고 기온은 18~28도로 평년보다 높아 서울 지역 등은 초여름 날씨를 보인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강릉 12도, 대전 8도, 대구 11도, 부산 14도, 광주 10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1도, 강릉 23도, 대전 27도, 대구 27도, 부산 23도, 광주 27도, 제주 22도로 보인다.

한편 미세먼지는 주의가 필요하다. 지금은 대부분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나 밤부터 황사, 스모그가 유입돼 서쪽 지방은 ‘나쁨’으로 농도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