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만 가구 규모의 수도권 3기 신도시가 추가된다.

사진=연합뉴스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이 오늘(7일) 수도권 주택공급계획 이른바 3기 신도시의 추가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1차와 2차 발표에서 확정된 3기 신도시는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과천 과천동지구 등이다. 이에 3차로 광명, 시흥 등이 추가도리 가능성이 높다고 부동산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하남 감북지구, 고양 화전동, 장항동, 안양, 김포시 등도 유력한 추가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원래는 3기 신도시 추가 계획은 6월 말쯤 발표될 계획이었으나 개발 정보 유출 등을 우려해 발표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측은 “원래 늦어도 6월말 발표였기에 일정이 당겨졌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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