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꽃’ 조정석이 최무성에게 전주화약을 권하는 내용이 전개되며 최고시청률 9.1%를 기록했다.
3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 21~22회 시청률의 경우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각각 6.7%(전국 6.1%)와 7.9%(전국 6.9%)로 기록했다. 최고시청률은 마지막에 이르러 9.1%까지 올랐다. 덕분에 동시간대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백이강(조정석)이 아버지 송봉길(박지일)에게 가려는 송자인(한예리)을 막아서며 자신을 용서하지 말라는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이후 동학군 지도부에서는 봉길을 향해 극형을 내려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이에 이강은 벌에는 다른 종류도 많다며 만류했다.
이로 인해 자인은 총을 자신의 목에 가져다 댄 채 전봉준과 거래를 하기 위해 왔다고 말하고, 이에 당황한 이강은 그녀를 만류하기도 했던 것. 이어 자인과 전봉준간의 독대가 이어지고 여기서 자인은 일본이 조선에 들어왔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고민했고, 이어 김학진(남문철)과 홍계훈(윤서현)을 찾아가 화약에 대한 서찰을 전하기도 했다.
후반부에 이르러 이강은 봉준을 지게에 태운 채로 보리밭을 지나갔고, 거기서 녹두꽃을 발견하고는 “동생에게 녹두꽃이 만개한 세상을 보여주고 싶다”라는 말과 함께 관찰사와 화약을 맺으라고 조언했다. 그런가 하면, 백이현(윤시윤)은 홍계훈(윤서현)으로부터 전주화약때 전봉준을 저격하면 한양가는 길을 열어주겠다는 말에 눈이 번쩍거리기도 했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 스토리로 매주 금토 밤 10시 방송된다. 23~24회는 6월1일 밤 10시에 공개된다.
사진=SBS '녹두꽃'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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