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터클 감동 대작 ‘라이온 킹’이 디즈니 최고 빌런 투표 1위의 주인공 스카의 목소리를 맡은 치웨텔 에지오포의 그리팅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오직 한국 관객들을 위한 영상으로 위대한 명곡 ‘Circle of Life’가 깔리면서 치웨텔 에지오포가 “헬로 코리아”라고 한국 팬들에게 인사하며 시작된다. 이어 스카의 모습이 나오며 치웨텔 에지오포는 “스카는 가장 아이코닉한 디즈니 빌런 중 하나죠. 스카를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라고 스카를 맡은 소감을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7월 17일, 극장에서 빨리 여러분을 만나고 싶네요.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로 마무리한다.

스카는 프라이드 랜드의 왕 무파사의 동생이자 심바의 삼촌으로 무파사의 자리를 빼앗고 그 자리를 차지하는 악역으로 폴 사이트인 ‘Ranker’에서 진행된 “가장 위대한 디즈니 악당은 누구인가?” 투표에서 ‘잠자는 숲 속의 미녀’ 말레피센트와 ‘인어공주’ 우르술라를 제치고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디즈니 영화 ‘라이온 킹’은 왕국의 후계자인 어린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죄책감에 시달리던 과거의 아픔을 딛고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시작하는 이야기다. 오는 7월17일 제헌절에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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