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카페에서 보내는 일상이 지겹다면 이색적인 콘셉트가 돋보이는 장소로 눈길을 돌려보자. 서울 도심 속에서 아름다운 꽃과 함께 그윽한 커피향까지 즐길 수 있는 플라워 카페가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싱글‘s 핫플레이스는 서초구 서래마을에 위치한 ’멜시(merci)’다.

▶ 인테리어 및 기본정보

멜시 플라워 카페는 입구부터 싱그러운 꽃들이 손님의 입장을 반겨준다. 내부로 들어가면 벽면과 기둥 곳곳에 드라이플라워가 장식돼있으며 은은한 조명이 빈티지한 느낌을 연출한다.

출입구와 테라스 쪽에는 예쁜 화분과 꽃은 물론 각종 인테리어 장식물을 구비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카운터 쪽에는 디퓨저, 향초, 석고 방향제, 차 종류 등 기분 좋은 향기를 내는 상품을 판매해 눈길을 끈다.

넓은 공간 속 50여 석의 자리를 마련해뒀으며 테이블마다 귀여운 식물 화분을 배치, 소소한 인테리어를 완성시켰다. 단순히 커피만 판매하지 않고 꽃다발(5만원)이나 꽃바구니(7만원)을 예약 및 현장으로 판매해 단골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발렛파킹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손님이 붐벼 3시간 이용제한이 있다.

영업시간: 평일-10:00~23:00 / 주말-10:00~23:00

▶ 커피·차·주류·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

메뉴는 커피, 차, 과일주스 등 기본적인 음료와 디저트·샌드위치 등의 먹거리는 물론 맥주와 와인 등의 주류까지 구비하고 있다.

커피는 기본적으로 에스프레소부터 시작해서 △아메리카노 △라떼 △모카 △핫초코 등을 4000원에서 7500원에 맛볼 수 있다. 차 종류로는 △다즐링 △카모마일 △망고홍차 △페퍼민트 등으로 대부분 7000원이다. 과일주스는 100% 원액·생과일을 사용한 사과주스와 토마토주스가 있으며 각각 6000원과 8000원에 판매한다.

디저트 인기메뉴로는 블루베리·까망베르 치즈케익(6000원)이 있으며 이색적인 당근케익(7500원)과 대중적인 티라미스(7000원)도 손님들이 자주 찾는다. 샌드위치는 든든한 한 끼를 보장하는데, 프렌치·햄치즈에그·불고기 등의 종류가 있으며 가격은 1만2000원이다.

주류는 생맥주 하이네켄 350ml(6000원)과 450ml(7500원), 병맥주 △버드와이저(7000원) △클라우드(7000원) △호가든(8000원)을 판매중이다. 수제맥주 또한 8000원의 가격대로 맛볼 수 있으며 와인 종류는 △하우스와인(7000원) △샹글리아 글라스(8000원)등으로 다양하다. 이와 함께 곁들일 안주로 △견과류·스낵·육포·한치(2만원) △소시지(1만원) △그릴드치킨윙(7000원)을 마련해뒀다.

사진=한국관광공사, 네이버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