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가 11월 컴백 대전에 합류한다.

18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몬스타엑스가 11월 국내 컴백을 목표로 새로운 앨범을 준비 중이다. 한층 성장한 음악으로 돌아올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몬스타엑스는 지난 6월 발표한 아홉 번째 미니앨범 'One Of A Kind' 이후 약 5개월 만에 가요계로 다시 컴백, 가을 대전에 합류하며 K팝 강자다운 행보를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몬스타엑스가 12월 미국 라디오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의 연말 최대 쇼 '징글볼' 투어 합류 이전 몬베베(공식 팬클럽명)를 위해 제작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One Of A Kind'로 또 하나의 커리어 하이를 쌓은 바 있다. 자체 최고 초동 기록 경신과 함께 가온인증 앨범 부문 플래티넘 배지를 받은 것은 물론, 전곡을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상위권에 진입시키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을 증명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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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One Of A Kind'는 주헌이 프로듀싱한 'GAMBLER'로 데뷔 이후 첫 타이틀에 이름을 올려 그 의미를 더하는가 하면, 함께 수록된 형원과 아이엠의 자작곡 역시 각종 해외 차트에서 선전해 '프로듀싱돌 3인방' 진가도 발휘해 보였다.

몬스타엑스의 활약은 국내 앨범에서 그치지 않았다.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하고 있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해 준비한 미국 싱글 'One Day' 역시 'Who Do U Love?', 'You Can’t Hold My Heart'에 이어 세 번째로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 38위로 진입, 멈추지 않는 성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처럼 올 한해 활발한 활동으로 음악적 성장과 월드 와이드 인기를 입증한 몬스타엑스는 12월 13일 필라델피아를 비롯해 14일 워싱턴 D.C, 16일 애틀란타, 19일 마이애미 ‘징글볼’ 공연에 함께하며 좀 더 가까이에서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인 몬스타엑스의 컴백 일정은 추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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