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소냐와 김다현이 애니메이션 ‘무녀도’의 주인공을 맡는다.

사진=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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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애니메이션 ‘무녀도’가 11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현역 뮤지컬 배우 소냐와 김다현이 각각 주인공 모화와 욱이 역을 통해 인생 최초로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다. 

제44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2020) 심사위원 특별상에 빛나는 안재훈 감독의 첫 뮤지컬 애니메이션 ‘무녀도’는 시대의 변화 속에서 소멸해가는 '무녀'와 신구세대의 운명적 갈등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김동리의 단편소설 ‘무녀도’가 원작이다. 무녀 모화 역은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소냐, 아들 욱이 역은 실력파 뮤지컬 배우 김다현, 이야기를 끌고가는 화자는 장원영 배우가 맡아 매력적인 가창과 인상적인 목소리 연기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현역 뮤지컬 배우 소냐, 김다현의 빼어난 가창과 절제된 목소리 연기로 완성된 ‘무녀도’는 오는 11월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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