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리스 장기렌트 전문기업 리렌모터스는 현대 캐스퍼 모델이 사전계약 첫날부터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고 25일 밝혔다.

리렌모터스에 따르면 현대 캐스퍼 모델은 현대차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콤팩트 SUV다. 세련된 외·내관 디자인과 컬러는 물론 용도에 따라 시트를 조절할 수 있어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특히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운전자 중신의 편의 옵션들이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전 트림에 전방충돌방지보조, 차선이탈방지보조, 차로유지보조, 운전자주의경고, 하이빔보조, 전방차출발알림 등 동급 대비 안전성과 편의성을 두루 갖췄다.
캐스퍼의 기본 모델은 최고출력 76마력 최대토크 9.7kg.m이며, 복합연비는 리터당 14.3km로 유류비 또한 부담이 없다. 상위 모델인 캐스퍼 액티브는 1.0 터보 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100마력 최대토크 17.5kg.m이며, 복합연비는 리터당 12.8km이다.
출시가격은 1.0 가솔린 모델이 1,385만원~1,870만원, 1.0 가솔린 터보 모델이 1,480만원~1,960만원이다.
리렌모터스 관계자는 “현대 캐스퍼는 사전 계약 열흘만인 올해 생산목표(1만 2,000대)보다 약 2배 이상이 예약돼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