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쇼이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이 크리스마스 당일에 개봉한다.

사진=볼쇼이 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사진=볼쇼이 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세계 최정상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볼쇼이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오는 25일과 27일 단 이틀간 전국 메가박스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호두까기 인형’의 낭만주의 차이콥스키의 섬세하고도 강렬한 음악, 그리고 거대한 스케일의 무대 연출과 고도로 숙련된 발레 동작으로 깊은 정서를 전하는 무용수를 기대해 봐도 좋다.

‘호두까기 인형’은 세계적인 거장 안무가 유리 그리고로비치가 1966년에 재해석한 작품으로, 러시아 발레 전통에 현대적 감성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영화관 스크린을 통해 공개하는 볼쇼이 발레 인 시네마는 ‘호두까기 인형’을 포함한 총 다섯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티켓 예매는 메가박스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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