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신세계로부터’가 오는 11일 7-8화 공개를 앞두고 여섯 멤버들의 활약상을 공개했다.

이승기는 6화에서 당첨금이 무려 9억냥에 이르는 ‘메가 복권’에 당첨됐다. 하지만 당첨금을 받으러 간 메가은행 앞에 생각지도 못한 변수가 발생한다.
타고난 잔머리와 뛰어난 센스, 그리고 노련미가 더해진 생존력 갑 은지원, 평소 게임 매니아로 알려진 그는 기상천외한 아이템들을 알차게 사용했다. 냥을 가장 많이 획득하는 것보다 구입한 아이템이 적재적소에 사용되었을 때 더 기뻐하는 은지원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우주대스타에서 ‘신세계로부터’ 김춘삼으로 전락한 김희철. 다른 멤버들에게 속아 전 재산을 몰수당하는 등 최약체로 떠올랐다. 냥 보유 순위는 만년 꼴등이지만 누구보다 미션에 진심인 김희철은 존재감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버라이어티 예능 첫 도전인 조보아는천진난만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빠른 적응력과 눈치로 새로운 배신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생존을 위해 연기력까지 동원하는 조보아는 매회 신선함과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박나래는 치밀한 전략과 기가 막힌 타이밍으로 부동산 전쟁에서 넘사벽 능력을 보여줬다. 부동산 거래를 도와주는 은행 지점장과 친분을 쌓거나, 아이템으로 땅값을 하락시킨 후 매수하는 천부적인 재능이 눈길을 끌었다.
순진무구 막내 카이는 스펀지처럼 냥과 전략, 배신 능력을 습득했다. 신세계의 모든 흐름을 자신의 것으로 흡수해버린 카이. 과연 카이는 마지막까지도 예능 천재로 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세계로부터’는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