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Happiness)’(연출 안길호, 극본 한상운,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이하 ‘해피니스’)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사진=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 방송 캡처
사진=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 방송 캡처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2월 1주 차 화제성 지수(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에서 지상파, 종편, 케이블을 포함한 전체 드라마 부문 2위를 기록했다.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Powered by RACOI)에서도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드라마’ 2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감염병보다 더 살벌한 현실과 마주한다면 사람들은 어떻게 변할까. 서로에게 날을 세우며 벼랑 끝으로 내몰았던 101동 사람들은 이제 ‘살인마’라는 생존 위협과 맞닥뜨렸다.

사진=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 방송 캡처
사진=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 방송 캡처

무엇보다 감염증상이 나타난 정이현(박형식)의 선택에도 관심이 쏠린다. 정이현은 한태석(조우진)의 제안에 윤새봄(한효주)과 박서윤(송지우)을 밖으로 내보내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101동에서의 탈출은 쉽지 않아 보인다. 과연 두 사람은 인간성을 상실한 이들 틈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행복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지, 또한 한태석은 치료제 개발에 성공할지 그 결말에 이목이 집중된다.

‘해피니스’ 제작진은 “사람들의 ‘선택’이 마지막까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며 “윤새봄과 정이현, 한태석 그리고 101동 주민들은 어떠한 선택으로 ‘해피니스’를 되찾게 될지 그 결말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해피니스’ 11회는 내일(10일) 밤 10시 40분 티빙과 tvN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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