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공수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14일(한국시간) 배지환은 이날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방문경기에서 8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배지환은 1-0으로 앞선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1, 2루 사이를 빠져나가는 우전 안타를 쳤다. 후속 타자의 안타와 볼넷으로 3루까지 닿은 배지환은 앤드루 매커천의 희생 플라이 때 홈 플레이트를 밟았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
LG트윈스 이천웅이 온라인 도박 사실을 인정했다.14일 프로야구 LG트윈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천웅이 불법 인터넷 도박과 관련 “팬 여러분께 크나큰 실망을 실망을 드리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이어 “구단은 최근 KBO가 검찰에 수사의뢰한 인터넷 도박 사건에 이천웅 선수가 연루되어 있다는 사실과 관련하여 수차례의 면담과 자체 조사를 진행”했다며 “그 과정에서 선수 본인이 혐의 사실을 인정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이에 LG트윈스는 “프로스포츠 선수로서 더욱 큰 사회적 책임을 가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소속 선
국내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라이벌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가 올 시즌 처음으로 만난다.주말 3연전으로 펼쳐질 이번 잠실 더비 중 내일(토) 2차전 경기에는 SPOTV 야구 해설위원 이대형과 오재원이 동반 출격한다. ‘스포타임 베이스볼’ 크루이자 해설위원으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이대형과 올 시즌부터 SPOTV에서 마이크를 잡게 된 오재원은 해박한 야구 지식과 선수 출신다운 풍부한 경험에 기반한 해설로 야구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김민수 캐스터를 필두로 이대형, 오재원 위원이 3인 중계 체제로 나설 2023 KBO리그 ‘두산:LG’
위아이(WEi) 김요한이 만능 운동돌다운 활약을 선보인다.김요한은 오는 16일 잠실종합운동장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이날 김요한은 LG 트윈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진행하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싱그러운 활력을 전한다. 특유의 힘찬 에너지를 현장에 선사하며 '승리 요정'으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특히 전직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다운 존재감으로 선수 못지않은 유려하고 매끄러운 시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파워 넘치는 기운으로 LG 트윈스를 응원하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한국인 콤비, 최지만과 배지환이 동반 활약했다.두 선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 나란히 선발 출전, 팀의 7-4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3번 지명타자 출전한 최지만은 4타수 2안타(1홈런) 1득점 1타점 2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48 기록했다. 최지만은 1회부터 달아올랐다. 상대 선발 크리스티안 하비에르 상대로 우측 담장 직격하는 2루타를 때렸다. 6회는 2-2로 맞선 상황에서 같은 투수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우측 담장 넘
선두 SSG 랜더스가 5연승, 공동 2위 NC 다이노스가 4연승을 질주한 데 반해 지난해 한국시리즈 준우승팀 키움 히어로즈와 시범경기 2위 삼성 라이온즈는 5연패 수렁에 빠졌다.롯데 자이언츠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으로 LG 트윈스를 불러 치른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6-5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LG의 안방마님이던 유강남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롯데로 이적하면서 두 팀의 경기는 '유강남 더비'가 됐다. 유강남은 타석에서 4타수 1안타에 그쳤지만, 투수진과 찰떡 호흡으로 1점 차 승리를 거둔 덕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맥스 슈어저를 상대로 안타를 기록했다.김하성은 11일(한국시각) 뉴욕주 뉴욕의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전에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0.286를 마크했다.5회초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가운데로 몰린 슈어저의 83.1마일(약 133km/h) 슬라이더를 받아쳤다. 김하성의 타구는 중견수 앞에 떨어지며 안타로 연결됐다. 김하성의 안타로 슈어저의 노히트 기록이 깨졌다.하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며 득점하지 못했다. 7회초
한국시간으로 내일(12일) ‘MLB 아이콘’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입성 후 처음으로 워싱턴 내셔널스 타자들을 상대하게 된다. 오타니와 선발 맞대결을 펼칠 워싱턴의 선발 투수는 조사이아 그레이로 현재 시즌 2패를 기록 중이다.양 팀 선발 투수들의 통산 기록만 놓고 본다면 오타니의 승리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워싱턴 내셔널스와 LA 에인절스 간 맞대결은 내일(12일) 오전 10시 38분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채널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프로야구 시즌 초반 각각 4연승과 4연패로 상반된 분위기에 놓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주중 대구에서 격돌한다.지난해 통합 우승팀 SSG는 지난 주말 한화 이글스를 두 차례 연속 연장 10회에서 제압하는 등 대전 원전 3연전을 쓸어 담고 휘파람을 불었다. 이와 달리 삼성은 서울 방문 경기에서 LG 트윈스에 이틀 내리 끝내기로 져 4연패를 당하고 대구로 무겁게 발걸음을 옮겼다.SSG는 지난해 프로야구 개막 최다 연승 타이기록인 10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로 치고 나가 시즌 끝까지 1위를 놓치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를 최초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이 기가 막힌 '골프스윙'으로 시즌 2호 홈런을 날렸다.김하성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6-0으로 앞선 5회초 투런포를 터뜨렸다.김하성은 마치 골프하듯 어퍼 스윙으로 타격했고, 배트에 맞은 공은 좌측 담을 넘어갔다. 마치 묘기의 한 장면 같았다. 그는 지난 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6일, 5경기 만에 홈런을 때렸다.김하성은 2회에도 장타를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이 기존 기술위원회를 확대 재편한 전력강화위원회를 구성한다고 10일 발표했다.전력강화위는 팬들의 눈높이에 맞춰 공정하고 투명하게 야구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하고 국가대표팀의 발전과 선수 육성 방향을 총괄한다.전력강화위는 먼저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11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 선발과 관련한 기본 자격과 선발 기준을 정립하고 엔트리를 구성한다.전력 분석과 더불어 해외 정보망 구축 등 전력 향상을 위한 시스템을 연구해 앞으로 국가대표팀이 국제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과 KIA 타이거즈 고종욱이 차례로 대타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다.LG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치른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1-1로 맞선 9회말 2사 1루에서 터진 오스틴의 우선상 굿바이 2루타에 힘입어 2-1로 이기고 3연승을 질주했다.LG 구원 투수 정우영은 1⅓이닝 무실점 호투로 역대 14번째이자 최연소(23세 7개월 20일), 최소경기(261경기) 통산 100홀드 신기록을 작성했다.KIA도 광주 안방에서 두산 베어스와 9회말 6-6으로 맞서다가 1사
한국야구위원회(KBO)가 8일 야구 규칙을 잘못 적용한 심판에게 무기한 퓨처스(2군)리그 강등 징계 처분을 내렸다.KBO 사무국은 전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t wiz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규칙을 잘못 적용해 kt의 득점을 인정한 이영재 심판위원을 8일 무기한 퓨처스리그로 강등하고 벌금 100만원도 부과했다.또 장준영 주심, 김익수 1루심, 김정국 3루심, 윤상원 대기심 등 이 경기에 투입된 다른 심판위원들에게도 100만원의 벌금을 매기고 경고 조처했다.4회초 kt 공격 때 2사 1, 3루에서 김상수의 타구는 2루심 이영재
지난 시즌 KBO리그 탈삼진왕 안우진(키움 히어로즈)은 역대 단일시즌 탈삼진 신기록을 눈앞에서 놓쳤다.정규리그 30경기에 등판해 196이닝을 던져 224개의 삼진을 잡아낸 그는 아리엘 미란다(전 두산 베어스)가 2021년 수립한 최다 기록인 225개를 한 개 차로 따라잡지 못했다.올해는 아직 두 경기밖에 등판하지 않았지만, 벌써 탈삼진 페이스가 심상치 않다.1일 정규시즌 개막전인 고척 한화 이글스전에서 6이닝 동안 삼진 12개를 잡아낸 안우진은 7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7이닝 12탈삼진으로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한 경기 12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한 경기에서 처음으로 안타 3개를 치고 두 번이나 '빅 이닝'(한 이닝 4득점 이상)에 앞장서며 팀의 4연승에 힘을 보탰다.배지환은 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5타수 3안타를 때리고 타점 1개에 득점 2개를 수확했다.지난달 31일 정규리그 개막전에 이어 시즌 두 번째로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쳐 배지환은 시즌 타율을 0.304(23타수 7안타)로 끌어올렸다.안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유망주 이민석이 수술대에 오른다.롯데 구단은 7일 "이민석이 14일 서울 청담 리온 병원에서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을 제거하고, 인대를 재건하는 수술을 받는다"고 발표했다.이민석은 지난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정규시즌 개막전에 등판해 1⅓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 강판했다.이민석은 3일 구단 지정병원인 좋은삼선병원에서 1차 검진을 받아 오른쪽 팔꿈치 인대가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고, 6일 서울 청담 리온 병원에서도 같은 소견을 받았다.흔히 '토미 존 수술'이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2경기 만에 안타를 생산했다.김하성은 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3년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 9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시즌 타율은 종전 0.294에서 0.286로 약간 떨어졌다. 샌디에이고는 애틀랜타와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대접전 끝에 9회 6-7로 끝내기 패했다.김하성은 3-4로 뒤진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쳤다. 지난 4일 애리조나전 이후 2경기 만에 친 안타였다. 승부에서는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이 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 직전에 터진 갖가지 품위 손상 행위와 의혹에 엄정하게 대처하고자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KBO 사무국은 6일 선수와 협상 과정에서 금품을 요구한 의혹으로 KIA 타이거즈에서 해임된 장정석 전 단장에 대해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KBO는 KIA 구단에서 받은 경위서와 관련 자료를 검토해 4일 조사위원회 논의를 거쳐 5일 검찰에 수사를 맡겼다고 덧붙였다.KBO 사무국은 또 최근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접수된 리그 소속 선수의 불법 도박 제보도 함께 검찰로 넘겼다.일련의 사태가 심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애틀란타의 ‘영건’ 스트라이더를 상대로 매서운 스윙을 선보일까.한국시간으로 내일(7일)부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4연전이 펼쳐진다. 김하성이 상대할 1차전 애틀란타 선발 투수는 스펜서 스트라이더로 지난해 아쉽게 신인상을 놓친 영건이다.MLB.com에 따르면 ‘잠재적 사이영상 수상자’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김하성은 메이저리그 입성 후 스트라이더와 두 차례 맞대결에서 아직까지 안타는 기록하지는 못했다. 두 팀 간 1차전 경기는 내일(7일) 오전 8시 20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채널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배지환이 2경기 연속 안타를 만들었다.배지환은 6일(한국시각)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8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14에서 0.222로 소폭 상승했다.배지환의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가 나왔다. 8회초 2사에서 리처드 블리어와 7구 승부 끝에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투수 강습 타구를 만들었다.공이 투수의 글러브를 맞고 뒤로 흘렀고, 그 사이 배지환은 전력 질주해 1루를 밟았다. 이후 투수의 송구 실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