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 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 16강 대진 추첨식이 오늘(18일) 저녁 이뤄진다. 라리가 4개 팀이 조 1위로 16강에 오른 가운데 국내 팬들의 이목을 끄는 것은 김민재와 이강인의 맞대결 성사 여부다.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B.뮌헨)이 A조 1위,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망(PSG)가 F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만큼 두 팀이 만날 가능성이 있다. 두 코리안리거와 16개 팀의 운명이 정해질 챔스 16강 대진 추첨식은 오늘 저녁 8시 TV 채널 스포티비와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에서 생중계된다.B.뮌헨과 PSG는
'코리안 가이'황희찬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완패했다.울버햄프턴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웨스트햄에 0-3으로 졌다.황희찬은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를 쌓지는 못했다. 황희찬은 전반 41분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으나 수비에 맞고 굴절돼 높이 떴다.후반 10분에는 골대 정면 페널티 지역에서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이강인이 소속팀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공식전에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으나 PSG는 리그 8연승을 마감했다.PSG는 18일(한국시간) 프랑스 빌뇌브다스크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024 프랑스 리그1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LOSC 릴과 1-1로 비겼다.리그 8연승을 달리던 PSG는 승리를 추가하지는 못했지만 9경기 연속 무패 행진 기록은 이어 갔다.3-4-2-1 포메이션에서 원톱 킬리안 음바페와 2선의 브래들리 바로콜라, 우스만 뎀벨레를 받치는 왼쪽 날개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경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슈투트가르트전에서 리그 데뷔골 및 어시스트 맹활약을 펼쳤다.김민재는 오늘(18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18분 리그 1호골을 기록했다.김민재는 코너킥 기회에서 파블로비치가 올려준 공을 골문으로 달려들며 머리로 받아넣어 팀의 세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김민재의 헤더는 상대 수비수 몸을 맞고 굴절된 뒤 그대로 골망으로 빨려들어갔다.이에 앞서 김민재는 전반 25분 프리킥 기회에서 헤더골을 넣었지만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이 소속팀에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따내며 물오른 경기력을 뽐냈다.즈베즈다는 17일(한국시간) 세르비아 수보티차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파르타크 수보티차와의 2023-2024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요반 미야토비치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4-1로 이겼다.이로써 즈베즈다(승점 46)는 정규리그에서 6연승 행진을 펼치며 이날 라드니츠키와 3-3으로 비긴 2위 파르티잔(승점 44)에 승점 2차로 앞섰다. 즈베즈다는 18라운드에서 파르티잔과 승점이 같아졌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선두로 올라섰고
미국의 유력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이 한국 축구의 최전방을 책임지는 조규성(미트윌란)이 '라이징스타'로서 자리매김한 과정을 집중 조명했다.디애슬레틱은 최근 '조규성, 월드컵 후 1년간 달라진 삶에 대해 말하다'라는 제목의 인터뷰 기사를 통해 조규성이 최근 인기를 얻은 과정과 선수의 포부 등을 소개했다.K리그1 김천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2022시즌 도중 원소속팀 전북 현대로 돌아간 조규성은 득점왕에 오르면서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이 이끈 국가대표팀에도 승선, 월드컵이 열린 카타르를 밟았다.이후 조별리그 H조 2차전인 가나전(2-3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연승에 이바지한 손흥민이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손흥민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셔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3-2024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토트넘이 2-0으로 앞서던 후반 43분 교체됐다.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비며 동료에게 기회를 제공했고, 때로는 득점 기회도 잡았다.토트넘은 결국 2-0으로 승리, 10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전(2-1) 이후 거의 두 달 만에 연승을 기록했다.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손흥민에게 7.0의 무
'캡틴' 손흥민(31)이 토트넘과 3번째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그는 지난 2015년 여름 토트넘에 합류한 뒤 9시즌째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토트넘도 손흥민에게 그간의 활약을 보상할 만한 새로운 제안을 준비 중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거대한 재계약 제안을 하려 한다. 그 역시 남은 선수 생활을 토트넘과 함께하고 싶어 한다"라며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은 주장이라는 손흥민의 새로운 지위를 반영해 더 높은 급여를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팀 토크'는 15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은 토트넘에
tvN SPORTS가 내년 1월 열리는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전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2024년 1월 13일 개막전부터 2월 11일 결승전까지, tvN SPORTS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대회 전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생중계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 카타르 현지에 해설진과 제작팀을 파견할 뿐만 아니라 현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경기 이외 비하인드 장면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대회는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역대급 멤버가 총출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64년 만의
전세계에서 손꼽히는 라이벌이자 프리미어리그(이하 PL)을 대표하는 명문 리버풀과 맨유의 노스웨스트 더비가 펼쳐진다.이번 시즌 상반된 행보를 보이는 두 팀 중 어느 팀이 승리를 가져갈지 많은 관심이 쏠리는 PL 17R 리버풀과 맨유의 노스웨스트 더비는 18일 새벽 1시30분 킥오프되며 TV 채널 스포티비 온과 스포츠 OTT 채널 스포티비 나우에서 독점 생중계된다.리버풀이 맨유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유독 역전승을 많이 따낸 리버풀은 위닝 멘탈리티를 갖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리버풀은 16경기 11골 7도움을 기록 중인 살
최근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내는 클린스만호 '유럽파 태극전사'들이 이번 주말 또다시 화끈한 골 사냥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캡틴' 손흥민은 지난 11일 뉴캐슬과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서 1골 2도움의 '불꽃 활약'으로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왼쪽 윙어와 스트라이커를 오가며 페널티킥 득점뿐만 아니라 '도우미' 역할까지 충실히 해내며 토트넘의 살림꾼으로 자리매김했다.뉴캐슬전 득점으로 손흥민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10호골을 기록, EPL 무대에서 무려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
무승에서 탈출한 토트넘이 노팅엄 원정길을 떠난다.공격축구를 구사하는 토트넘이 객관적 전력상 약체로 평가받는 노팅엄을 이기고 리그 연승을 기록할지 주목된다. 지난 경기 맹활약하며 토트넘에게 귀중한 승점 3점을 선사한 손흥민이 또 다시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까.노팅엄과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이하 PL) 17라운드 경기는 16일 토요일 새벽 5시 킥오프되며 TV 채널 스포티비 온과 스포츠 OTT 채널 스포티비 나우에서 독점 생중계된다.노팅엄과 경기를 앞둔 토트넘은 수비 핵심인 로메로와 비수마-사르 중원 듀오가 돌아오면서 안정감을 되찾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무승부를 거두면서 힘겹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 올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PSG는 14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 2023-2024 UCL 조별리그 F조 6차전 최종전에서 1-1로 비겼다.PSG와 AC밀란은 조별리그 상대 전적에서도 1승 1패로 같았지만, 맞대결 경기 골 득실에서 PSG가 앞서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는 기쁨을 맛봤다.PSG는 AC밀란과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긴 뒤 원정에서 1
황희찬이 팀 내 최고 연봉에 2028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울버햄프턴이 황희찬과 새로운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이어 "황희찬은 2028년 6월까지 재계약했다. 연장 옵션도 포함됐다"라며 "이번 계약으로 황희찬은 팀 내 최고 연봉 선수들과 동등한 수준에 이르게 됐다"고 덧붙였다.황희찬은 2021년 8월 임대 신분으로 울버햄프턴 유니폼을 입고 EPL 무대에 데뷔했다. 울버햄프턴은
황인범(즈베즈다)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데뷔 골-데뷔 도움'을 한꺼번에 따내는 맹활약을 펼쳤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는 14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맨시티(잉글랜드)와의 2023-2024 UCL 조별리그 G조 6차전 최종전에서 2-3으로 석패했다.이미 4차전에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던 즈베즈다는 최종전에서 패하며 최하위(1무 5패)로 UCL 일정을 끝냈다.반면 일찌감치 16강을 확정했던 맨시티는 '6전
조규성(미트윌란)이 국제축구연맹(FIFA) 선정 '아시안컵에서 눈여겨볼 스타 5명'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연합뉴스에 따르면 FIFA는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치러진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2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눈여겨봐야 할 5명을 뽑았다"라고 밝혔다.FIFA가 꼽은 '아시안컵에서 지켜봐야 할 스타 5명'은 조규성, 이토 준야(일본), 해리 수타(호주), 하리브 압달라(아랍에미리트), 아리프 아이만(말레이시아)이다.F
'골든보이'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망(이하 PSG)이 도르트문트와 23-24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 조별리그 6차전을 내일(14일) 새벽 치른다.PSG는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16강 진출이 가능한 만큼 필사적으로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도르트문트와 PSG의 23-24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 경기는 14일 목요일 새벽 5시 킥오프되며 TV 채널 스포티비 온과 스포츠 OTT 채널 스포티비 나우에서 독점 생중계된다.PSG가 ‘강호’ 도르트문트 원정을 떠난다. 승점 7점으로 2위에 위치한 PSG는 도르트문트전 승리 시 자
김민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뮌헨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3-2024 UCL 조별리그 A조 최종 6차전에서 후반 25분 터진 킹슬리 코망의 결승골을 앞세워 맨유에 1-0으로 승리했다.김민재는 풀타임을 뒤며 라스무스 회이룬, 안토니 등 맨유 공격진을 꽁꽁 묶었다.장기인 상대 패스를 한 박자 빠르게 끊어내는 플레이와 전진 패스 등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김민재는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으로부터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풀타임 맹활약한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꺾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바이에른 뮌헨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UCL 조별리그 A조 6차전 맨유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바이에른은 후반 25분 해리 케인의 도움을 받은 킹슬리 코망이 결승골을 터뜨렸고 이후 이를 잘 지켜냈다.지난달 30일 코펜하겐(덴마크)과의 조별리그 5차전 홈경기(0-0 무)에서 엉덩이 통증으로 휴식을 취했던
포항 스틸러스가 조별리그 전승으로 16강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 지은 데 이어, 23-24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의 16강 진출의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한 K리그 팀들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가 시작된다.울산, 전북, 인천 3개 팀 모두 지난 조별리그 매치데이 4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현재 3승 2패로 조 2위를 기록하고 있어,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한 포항과 함께 ACL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갈 K리그 팀이 어디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울산은 I조 1위, 조별리그 5전 전승의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12일 맞붙는다. 가와사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