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각각 시범경기 첫 홈런, 4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렸다.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와 벌인 홈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홈런 타점 2개를 기록했다.2회 땅볼, 4회 직선타로 물러난 김하성은 5-3으로 앞선 5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김하성은 시범경기 총 12타수 5안타(타율 0.417) 홈런 1개 3타점을 기록 중이다.그런가 하면 이정후는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
오타니 쇼헤이가 결혼 발표 후 취재진 앞에 섰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오타니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다저스의 스프링캠프 훈련을 앞두고, 미국과 일본 취재진 앞에 섰다. 하루 앞서 오타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일본 닛칸스포츠 등과의 인터뷰에서 오타니는 "아내는 정말 평범한 일본인이다. 정확한 시점을 말씀드릴 순 없지만, 3∼4년 전에 알게 됐고 지난해 약혼을 했다"며 "정규시즌을 시작하기 전에 결혼 소식을 알리고 싶었다. 문서상의 정리를 마치고, 지금 발
'바람의 손자'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두 번째 시범경기에서 첫 홈런을 터뜨렸다.이정후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0-2로 뒤진 3회초 2사에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그는 오른손 투수 라인 넬슨을 상대로 볼카운트 2볼 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가운데 몰린 직구를 제대로 공략했다. 시속 152.4㎞의 직구를 끌어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만들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일본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29일 SNS를 통해 발표한 깜짝 결혼 소식은 모국 일본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오타니가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결혼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자 공영방송인 NHK는 정규 방송 화면 위에 자막으로 '오타니 결혼 발표, 상대는 일본인 여성'이라는 속보를 내보냈다.민영방송도 정규 방송을 일시 중단하고 오타니의 결혼 소식을 신속하게 전했다. 주요 신문도 자사 홈페이지 톱 기사로 오타니의 결혼 소식을 게재했다.최대 일간지인 요미우리신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일본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오타니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일본어와 영어로 "여러분께 결혼했다는 소식을 알린다"며 "일본 여성과 결혼해 새 인생을 살게 됐다"고 썼다. 장난스럽게 반려견 데코핀의 얼굴을 결혼 발표 글에 담기도 했다.일본어로는 "새로운 팀과 새로운 환경에서 새 출발한다. 두 사람(한 마리도·반려견 데코핀을 칭함)이 힘을 합해 서로를 응원하고, 팬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고자 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내야수 김하성(28)의 방망이가 뜨겁다.김하성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방문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김하성은 두 번째 타석인 3회 초 1사에서 바뀐 우완 투수 브라이언 쇼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6회 말 세 번째 타석 때 유격수 실책으로 1루에서 살았고, 대주자로 교체됐다.김하성은 올해 네 차례 시범경기에서 전 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총 7타수 4안타 타율 0.571, OP
불륜 의혹으로 구설에 오른 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균안(26)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일본 오키나와현에서 롯데 구단 스프링캠프를 소화 중인 나균안은 28일 구단을 통해 "최근 알려진 일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며 그 부분은 법무적인 대응을 해 진행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이어 "저의 개인적인 일로 시즌 직전에 우리 구단과 감독님, 선수들에게 죄송스럽고 무엇보다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지난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나균안 아내 A씨의 인스타그램 생방송이 화제가 됐다.A씨는 작년 여름부터 남편의 외도 사실
이정후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첫 출전부터 안타를 기록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정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시범경기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치고 득점도 1개 곁들였다.이정후의 MLB 첫 안타는 0-2로 끌려가던 1회 첫 타석부터 나왔다. 시애틀이 자랑하는 오른손 투수 조지 커비와 상대한 그는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로 몰린 가운데 3구째 공을 공략, 1루수 옆을 스쳐 지나가는 강한 땅볼 타구로 안타를 만들었다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의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투수 나균안이 집에서 폭력을 휘두르고 유흥업소 여성과 내연 관계를 맺었다고 그의 아내가 주장했다. 지난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나균안 아내 A씨의 인스타그램 생방송이 화제가 됐다.A씨는 작년 여름부터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됐으며, 상대 여성이 나균안에게 '우리 사이를 확실히 정해줬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낸 걸 확인했다고 주장했다.그런가 하면 A씨는 나균안이 2023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자마자 자신과의 연락을 끊고 유흥업소 출신 여성 B씨와 영상통화를 했다고
이정후가 MLB 시범경기에 선발 출전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정후가 28일 오전 5시 5분(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MLB 시범경기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선발 출전한다.타순과 수비 위치는 이미 결정됐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수잔 슬루서 기자는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클럽하우스에 붙인 28일 경기 라인업을 공개한 뒤 "이정후는 내일 1번 타자 중견수로 나선다"고 전했다.2번 타자는 2루수 타이로 에스트라다, 3번은 1루수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가 맡고 4번엔
LA 다저스로 둥지를 옮긴 오타니 쇼헤이(29)가 2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이하 시카고W)와의 시범경기에서 다저스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 만장일치 MVP를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 MLB 최고의 선수로 불리는 오타니가 새 소속팀 LA 다저스에도 명성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오타니의 다저스 첫 데뷔전 경기는 28일 새벽 5시 5분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과 스포츠 OTT 채널 스포티비 나우에서 독점 생중계된다.스포츠 사상 최대 10년 7억 달러(약 9,317억)을 기록하며 다저스로 둥지를 옮긴 오타니 쇼헤이가 시카
KBO는 23일 대표팀 감독으로 류중일 감독을 선임했다.KBO 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해 류중일 감독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유망주 선수들 중심으로 구성된 대표팀을 이끌고 금메달을 달성했고, 이어 11월에 개최된 APBC 2023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대표팀의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이룬 지도력을 높게 평가했다. 이를 토대로 향후 2024 프리미어 12, 2026 WBC 대회에서 주축이 될 선수들을 잘 파악하고 있는 점과 연속성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류중일 감독은 다음 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 스파이더(SPYDER)는 23일, 국내 프로야구 구단 한화이글스의 2024 공식 유니폼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3월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판매되는 제품은 오렌지와 화이트, 다크 그레이, 그레이 스트라이프 등 총 4종의 한화이글스 어센틱 유니 폼이며, 기간은 3월 9일부터 3월 22일까지다. 얼리버드 기간 내 구매한 모든 고객은 대상 유니폼에 한해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간 내 구매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한화이글스 홈 경기 티켓, 사인 유니폼, 사인볼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스파이더 마케팅 관계
미국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유격수 김하성이 첫 시범경기에서 100% 출루했다.김하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상대로 치른 홈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안타 1개, 볼넷 1개를 기록했다.김하성은 2회 첫 타석에서 깨끗한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걸어 나간 뒤 5회초 수비 때 다른 선수로 교체됐다.다음달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르는 샌디에이고와 다저스는 올해 시범경기의 문도 가장 먼
류현진이 한화 이글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류현진은 23일 한화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일본 오키나와현으로 떠나기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다년 계약 제의도 받았지만, 그걸 수락하면 40살이 돼 건강하게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없겠더라"며 "메이저리그에서 뛴다고 해도 최대 1년이었다.그는 한화와 계약 기간 8년에 대해 “책임감도 생기고, 8년을 다 채우면 한국 최고령이 되는 거니까 그 부분도 영광으로 생각한다. 자부심도 생긴다”라고 밝혔다.또 다시 태극마크를
22일 한화 이글스와 8년 총액 170억원에 계약해 12년 만에 KBO리그에 복귀한 류현진(36)에게 토론토가 작별 인사를 전했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구단은 류현진의 한화 복귀 계약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구단 SNS를 통해 한글로 "류현진 선수, 고마웠어요. 토론토에서의 코리안 몬스터는 영원히 기억될 겁니다"라고 올렸다.류현진은 2020년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4년 총액 8천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류현진은 4시즌 동안 60경기 24승 15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했다. 2022년 시즌 도중 왼쪽 팔꿈
류현진이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는다.22일 한화 이글스가 류현진의 KBO 복귀를 알렸다. 류현진은 계약 절차가 마무리 됨에 따라 일본 오키나와에 마련된 구단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임의해지 선수로 공시돼있던 류현진은 국내 무대 복귀를 위해 복귀 신청서를 KBO 총재에게 제출하고 허가를 받았다.앞서 한화는 류현진에게 '4년 기준 총 170억원+α'를 제시했다. 170억원은 모두 보장 금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4년 170억원은 총액과 평균 연봉(42.5억원) 모두 KBO리그 최고 규모다.류현진은 2006년 한화 소속으로 KBO리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가 한국시각 23일부터 시작된다. 올해 시범경기는 김하성, 고우석이 속한 샌디에이고와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소속팀 LA 다저스가 시범경기 2연전을 갖는다.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 달러에 계약한 ‘바람의 손자’ 이정후는 25일 첫 경기가 예정돼 있다. 피츠버그의 배지환과 뉴욕 메츠에 둥지를 튼 최지만의 활약 역시 주목되는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는 오는 23일부터 3월 27일까지 약 한 달간 펼쳐진다.메이저리그 4년 차가 된 ‘어썸 킴’ 김하성은 이번 시즌 다시 유격수로 나설
류현진의 KBO리그 복귀가 이번 주 내로 공식 발표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연합뉴스는 21일 류현진이 이번 주 한화 이글스와의 계약 절차를 마무리하고 일본 오키나와에 마련된 구단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이날 한화 관계자는 "오늘 발표는 어렵게 됐다"면서도 "다만 계약은 좋은 분위기에서 마무리하고 있다"고 전했다.당초 계약이 이날 최종 확정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지만, 그보다는 며칠 더 늦어지게 됐다.복귀 자체와 계약 얼개에 대해선 사실상 합의를 이룬 만큼 구체적인 조문화 작업을 거치고 양측의 내부 의사결정 절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복귀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연합뉴스 20일 보도에 따르면 한화는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에 류현진의 신분 조회를 요청했다.KBO리그 규약의 한미 선수계약협정에 따르면 한국 구단이 미국 또는 캐나다에서 프로 또는 아마추어 선수로 활동 중이거나 활동한 선수, 현재 빅리그 30개 구단과 계약 중이거나 보류명단에 든 선수와 계약하려면 KBO 사무국을 거쳐 MLB 사무국에 신분 조회를 해야 한다.MLB 사무국은 신분 조회 요청 접수 후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