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명문 팀인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한 소감을 밝혔다.뮌헨 구단은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나폴리(이탈리아)와 김민재의 이적 협상을 끝냈다. 2028년까지 5년 계약을 했다”라고 발표했다. 등 번호는 나폴리에서 달았던 3번 그대로다.뮌헨은 김민재와의 자세한 계약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나폴리에 지급한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금액은 5000만 유로(약 715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봉은 1200만 유로(약 172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김민재는 이날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FC 바이에른
'월클 수비수' 김민재(26)가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뮌헨 구단은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나폴리(이탈리아)와 김민재의 이적 협상을 끝냈다. 2028년까지 5년 계약을 했다"라고 발표했다. 등번호는 나폴리에서 달았던 3번 그대로다.이로써 올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형 클럽들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은 김민재는 '독일 명가' 뮌헨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축구 인생의 2막을 열게 됐다.뮌헨은 김민재와의 자세한 계약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나폴리에 지급
한국 축구대표팀 '철기둥' 김민재가 이적이 유력한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 훈련장에 나타났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유럽축구 이적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8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김민재가 뮌헨 훈련장에 도착했다고 전했다.로마노 기자는 "김민재가 방금 뮌헨 훈련장에 도착했다. 곧 영입 발표가 있을 것"이라면서 "이미 메디컬 테스트는 한국에서 마쳤으며 계약서 사인도 끝났다"고 적었다.로마노 기자는 김민재가 관계자들과 함께 뮌헨 훈련장으로 보이는 곳을 찾은 사진도 함께 게시했다.지난해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로 이적한
전북 현대가 제주 유나이티드와 선수 트레이드를 통해 미드필더 김건웅을 보내고 측면 수비수 안현범을 영입했다.전북은 18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선수 트레이드를 통해 미드필더 김건웅을 보내고 측면 수비수 안현범을 영입했다"고 밝혔다.2015년 울산에서 프로 데뷔한 안현범은 데뷔 시즌 리그 17경기에 출장하며 프로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안현범은 2016시즌을 앞두고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리그 28경기 8득점 4도움의 성적으로 K리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고, 2017시즌에는 제주의 리그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2018시즌부터 201
FA컵 4강 대진표가 완성됐다.대한축구협회(KFA)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신문로의 축구회관에서 2023 하나원큐 FA컵 준결승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인천 유나이티드, 제주 유나이티드, 포항 스틸러스의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참석했다. 전북 현대는 기상 악화로 인한 교통 문제로 불참했다.디펜딩챔피언 전북은 4강에서 인천과 맞붙는다. 또한 제주는 포항을 만난다. 단판 승부로 펼쳐지며, 전북과 제주가 각각 홈 경기를 치르게 됐다.공교롭게도 인천과 전북은 2연전을 치르게 됐다. 두 팀은 6일 K리그 경기에서 맞붙은 뒤 9일 FA컵에서 재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나스르에서 뛰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보다 사우디 리그가 더 낫다"고 주장했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8일 "사우디 리그가 MLS에 비해 더 낫다"는 호날두의 말을 보도했다.호날두가 전날 포르투갈에서 열린 셀타비고(스페인)와 알나스르의 친선 경기를 끝낸 뒤 기자들과 이렇게 얘기했다는 것이다. MLS는 호날두의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최근 이적한 리그다.호날두는 "앞으로 더 많은 선수가 사우디로 향할 것"이라며 "1년 안에 사우디 리그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이 20일 막을 올린다.9회째인 올해 여자월드컵은 사상 최초로 호주와 뉴질랜드의 2개국 공동 개최로 진행되며 첫 경기는 20일 오후 4시(한국시간) 뉴질랜드와 노르웨이 전이다.32개 나라가 출전해 8월 20일까지 한 달간 펼쳐지며 4강전은 호주 시드니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한 경기씩 나뉘어 열린다. 결승은 8월 20일 시드니, 3-4위전은 8월 19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펼쳐진다.콜린 벨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독일, 콜롬비아, 모로코와 함께 H조에 편성됐다. H조 국가들의 FIFA 순위를
음주운전 이력이 있는 이상민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에서 퇴출됐다.18일 대한축구협회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에서 이상민 선수(성남FC)를 제외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이상민은 지난 2020년 5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그해 8월 5일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벌금 500만 원의 형이 확정됐다. ‘축구국가대표팀 운영규정’ 제17조에 따르면 ‘음주운전 등과 관련한 행위로 5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이 선고되고, 그 형이 확정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자는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다. 따라서 규정상
바이에른 뮌헨 CEO도 김민재를 언급했다.장-크리스티안 드레센 뮌헨 CEO는 17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김민재는 흥미로운 파이터다. 우리와 함께 하기를 원한다. 아직 아무것도 발표된 게 없다. 그래도 곧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칠 내로 발표가 날 것 같다"고 전했다.또한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HERE WE GO"를 외쳤다. "HERE WE GO"는 이적이 기정사실화 단계일 때 외치는 로마노 기자의 시그니처 문구다.나폴리의 새 감독 루디 가르시아 감독도 "우리는 김민재가 떠난다는 걸 알고 있다. 매우
손흥민(토트넘)이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을 일축했다.풋볼런던,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손흥민은 호주 퍼스에서 치러지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친선전을 하루 앞둔 17일 기자회견에서 사우디행 이적설에 대한 취재진 질의가 나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손흥민은 이에"거기 가고 싶었으면 여기 없었을 것"이라며 "분명히 돈도 중요하지만 난 축구하는 걸 사랑한다"고 말했다.이어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일을 꿈꿔왔고 아직 할 일이 많다"고 덧붙였다.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신체적인 측면에서 좋지 않았다"며 "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붙을 '팬 일레븐'이 확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킥'(Kick)에서 진행된 투표를 통해 11명이 선발됐다"고 밝혔다.11명은 K리그1 12팀이 제출한 팀별 베스트11을 바탕으로 기술위원회가 추린 4배수 후보 중에서 팬들에게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이들이다.최다 득표자는 대구FC의 에이스 세징야(5만6천133표)다. 이창근(대전), 백승호, 이승우(수원FC), 나상호(서울) 등이 뒤를 이었다.공격수 부문에서는 이승우(4만6천390표)가 최다 득표했다.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이 25일 일본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속한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와 프리 시즌 경기를 치른다.파리 생제르맹은 2023-2024시즌 개막을 앞두고 일본에서 세 차례 프리 시즌 경기를 진행한다. 첫 경기가 25일 오후 7시 20분 오사카에서 열리는 알나스르와 맞대결이다.네이마르(브라질),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보유한 PSG는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이강인을 영입했고, 사령탑도 루이스 엔리케(스페인) 감독으로 교체했다.이에 맞서는 알나스르는 세계적인 슈퍼스타 호
파리생제르맹 이강인이 네이마르에 이어 음바페와 만난다.17일(한국시간) 프랑스 언론 레퀴프와 RMC스포츠 등 복수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음바페는 비시즌 휴가를 마치고 파리생제르맹(PSG) 캠퍼스 훈련장에 복귀할 예정이다.앞서 음바페는 지난달 20일 그리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 A매치를 마친 뒤 약 한 달간 휴가를 얻었다. 또한 PSG 선수단은 지난 11일 첫 훈련을 시작했다. 루이스 엔리케 신임 감독과 이강인 등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모여 피지컬 테스트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새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네이마
박용우가 울산 현대를 떠나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으로 이적했다.알 아인은 17일(한국시간)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박용우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고 계약에 필요한 모든 내용에 합의했다"라며 "박용우는 18일 스페인의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이어 "협상 기간 전문적이고 세련된 모습을 보여준 울산 현대 구단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더불어 두 구단이 구축한 굳건한 관계를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덧붙였다.박용우의 세부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적료는 30억원 수준인 것으
웨스트햄이 데클란 라이스가 '역대 영국 클럽간 최고 이적료'로 아스널로 이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15일(한국시간 기준) 웨스트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스가 역대 영국 최고 이적료로 팀을 떠나기로 합의했다"라고 전했다.같은날 아스널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라이스의 5년 계약 조건으로 이적료는 1억500만 파운드(약 1천749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2017년 EPL 무대에 데뷔한 라이스는 아일랜드 대표팀에서 총 3경기를 소화했으나, 2019년 2월 국제축구연맹(FIFA)의 허락을 받고 잉글랜드
인터 마이애미(미국) 입단을 앞두고 미국 플로리다주에 도착한 리오넬 메시(36)가 '동네 아저씨' 복장으로 쇼핑몰에서 카트를 끌며 식료품을 사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미국 방송사 NBC6 사우스 플로리다는 15일(한국시간) "인터 마이애미 데뷔를 앞둔 메시가 플로리다 퍼블릭스에서 포착됐다"라며 "아직 인터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밟지 않았지만 이미 플로리다의 생활에 적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퍼블릭스는 미국의 슈퍼마켓 체인점이다. 흰색 반바지에 검은색 반소매 티셔츠를 입고 슬리퍼 차림으로 등장한 메시는
한국 축구대표팀 황의조가 자신의 사생활 영상을 유포한 당사자에게 2차 협박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14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유포자 A씨는 지난달 26일 황의조가 경찰에 자신을 고소하자 직접 이메일을 보내 고소를 취하할 것을 촉구했다.A씨는 황의조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축구선수 계속해야지 의조야. 너 휴대폰에 있는 사진 등 너의 사생활을 다 공개하겠다. 6월 30일까지 고소를 취하하지 않으면 바로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의조가 연예인 등 지인들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캡처해 함께 첨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5일 사
이강인의 아시안게임 차출을 두고 황선홍 감독이 파리 생제르망(PSG)과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남자 축구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황선홍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이강인과 계속해서 교감해왔다. 이강인의 아시안게임 출전 의지는 굉장히 강하다"면서도 "PSG로 이적이 급격하게 이뤄지는 바람에 앞으로 조율은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9월 4일 아시안게임 대표팀을 완전체로 소집할 예정인데, 9월 12일까지의 A매치(국가대
PSG 소속 이강인이 아시안게임에 나선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황선홍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은 14일 서울시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22명의 최종명단을 발표했다.이번 명단에는 최근 PSG에 입단한 이강인의 이름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3명의 와일드카드(24세 초과)로는 백승호, 박진섭, 설영우가 선택을 받았다.아직 병역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이들은 이번 항저우 대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내면 병역 혜택을 받는다
손흥민이 휴식을 마치고 새 시즌을 준비하는 소속팀의 프리시즌 일정에 합류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손흥민은 1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손흥민은 이날 일단 싱가포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싱가포르를 경유해 호주 퍼스행 비행기로 갈아타고 토트넘 선수단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토트넘은 2023-2024시즌 시즌을 준비하면서 호주에서 시작해 태국, 싱가포르를 차례로 방문하는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우선 18일 오후 7시 호주 퍼스 옵투스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잉글랜드)과 친선경기를 치른다.이어 23일 오후 7시에는 태국 방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