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아시안게임 차출을 두고 황선홍 감독이 파리 생제르망(PSG)과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남자 축구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황선홍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이강인과 계속해서 교감해왔다. 이강인의 아시안게임 출전 의지는 굉장히 강하다"면서도 "PSG로 이적이 급격하게 이뤄지는 바람에 앞으로 조율은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9월 4일 아시안게임 대표팀을 완전체로 소집할 예정인데, 9월 12일까지의 A매치(국가대
PSG 소속 이강인이 아시안게임에 나선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황선홍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은 14일 서울시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22명의 최종명단을 발표했다.이번 명단에는 최근 PSG에 입단한 이강인의 이름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3명의 와일드카드(24세 초과)로는 백승호, 박진섭, 설영우가 선택을 받았다.아직 병역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이들은 이번 항저우 대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내면 병역 혜택을 받는다
손흥민이 휴식을 마치고 새 시즌을 준비하는 소속팀의 프리시즌 일정에 합류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손흥민은 1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손흥민은 이날 일단 싱가포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싱가포르를 경유해 호주 퍼스행 비행기로 갈아타고 토트넘 선수단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토트넘은 2023-2024시즌 시즌을 준비하면서 호주에서 시작해 태국, 싱가포르를 차례로 방문하는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우선 18일 오후 7시 호주 퍼스 옵투스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잉글랜드)과 친선경기를 치른다.이어 23일 오후 7시에는 태국 방콕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하나시티즌 대 전북 현대의 경기가 K리그 1 역대 평일 최다 관중 2위를 기록했다.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3 22라운드에서 대전 하나시티즌 대 전북 현대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대전은 승점 30점으로 6위로 올라섰다. 이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는 20592명의 유료 관중이 집결했다. 이날 K리그 1 역대 평일 최다 관중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대전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아이브 안유진은 시축에 나서며 눈길을 끌었다. 안유진은 대전 둔산동 출신으로 홈
대한축구협회는 내년 천안에 세워지는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홍보차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국가대표 선수 유니폼을 경매에 부친다고 13일 밝혔다.출품되는 유니폼은 지난 3월 콜롬비아, 우루과이와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평가전 당시 선수들이 착용한 것과 동일한 제품이다.손흥민, 이강인, 김민재(나폴리) 등 9명의 선수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 유니폼에 직접 사인도 남겼다고 협회는 덧붙였다.경매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협회가 운영하는 인터넷 통합 쇼핑몰 '플레이 KFA'에서 진행된다.
덴마크 프로축구 1부리그 FC미트윌란 유니폼을 입은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 첫 훈련을 소화하며 데뷔전을 향한 첫걸음을 시작했다.미트윌란 12일(현지시간)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조규성의 팀 훈련 모습을 동영상과 사진으로 전했다.'첫 번째 트레이닝 세션 완료'라는 제목의 동영상에서는 조규성이 웃는 모습으로 러닝 머신 위에서 뛰는 모습과 함께 그라운드에서 미니 게임을 소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훈련 도중 팀 동료와 대화를 나누는 사진도 찍혔다.조규성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미트윌란을 새로운 둥지로 선택했다. 계약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퍼드로 이적한 김지수가 프리시즌 매치를 통해 데뷔전을 치렀다.브렌트퍼드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보어럼우드의 메도우 파크에서 열린 보어럼 우드(5부리그)와 프리시즌 경기에서 1-1로 비겼다.지난달 26일 브렌트퍼드와 '4+1년 계약'을 체결하고 팀 훈련에 합류한 김지수는 이날 벤치에서 대기하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로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다.토머스 프랭크 브렌트퍼드 감독은 "전·후반 45분씩 서로 다른 팀으로 경기에 나섰다"라며 "젊은 선수들이 지난 10일 동안 열심히 훈련했고, 이날 경기장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세 번째 시즌을 앞둔 황희찬(울버햄프턴)은 1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나타나 올 시즌 포부를 밝혔다.황희찬은 "(이)청용이 형이랑 얘기했는데, 형이 영국에서 (보낸) 시간이 생각난다고 했다.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이니 최선을 다해 즐겼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그렇게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황희찬은 지난 시즌에 대해 "중요한 순간 부상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아쉬웠다. 최선을 다해 몸 관리를 했지만, 부상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며 "이번 시즌은 안 다치도록, 부상 없이 좋은 모습을 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난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입성했다.로이터통신, ESPN에 따르면 메시는 11일(현지시간) 오후 가족들과 함께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 국제공항에 도착했다.이 공항은 인터 마이애미의 홈 경기장인 DRV PNK 스타디움에서 14㎞ 떨어져 있는데, 구단은 16일 이 경기장에서 대대적 메시의 입단 행사를 열기로 했다. 시즌 티켓 소지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이날 공개된 아르헨티나 공영매체 테베 푸블리카와 인터뷰에서 메시는 "어디에 있든 내 마음가짐은 변하지 않는다. 나와 팀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이 네이마르를 비롯해 새 동료들과 첫 훈련을 소화했다.PSG는 12일(한국시간) 공식 SNS 계정으로 통해 "이강인의 첫 행보와 PSG 훈련장에서 받은 첫 단체 훈련 돌아보기"라며 이강인의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이강인은 훈련에 앞서 부상 방지를 위해 간단한 스트레칭을 받았다. PSG 최고의 스타인 네이마르가 이강인 옆에 자리하면서 눈길을 끌었다.세계적인 축구스타 네이마르는 지난 3월에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그는 PSG를 떠날 수도 있을 것으로 여겨졌지만 일단 프리시즌 첫날 클럽에 복
한국 축구대표팀 윙어 정우영이 독일 슈투트가르트 유니폼을 입었다.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는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2023/24시즌을 앞두고 정우영 영입을 통해 선수단을 보강했다. 등번호는 10번"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로, 3년이다.바이에른 뮌헨 유소년팀 출신 정우영은 2020/21시즌부터 SC프라이부르크에서 뛰면서 3년간 100경기에 나와 11골 5도움을 기록했다. 정우영은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34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했다.파비안 볼게무트 슈투트가르트 단
축구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조규성(25)이 덴마크 미트윌란 입단을 확정하며 '유럽파' 대열에 합류했다.미트윌란 구단은 11일 조규성과 2028년 여름까지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적료 등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유럽 현지 매체 등에서 추산한 이적료는 260만 파운드(약 43억원) 수준이다.2019년 K리그1 FC안양에서 프로 데뷔한 조규성은 이듬해부터는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뛰었다. 2021∼2022년엔 김천상무에서 군 복무하는 동안 기량이 급성장한 그는 전역 이후 지난 시즌 K리그1 득점왕(17골)에 올랐다. K리
조규성의 덴마크 미트윌란 이적이 임박했다.11일(한국시간)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한국 조규성이 이적료 260만 파운드(약 43억 4,970만 원)와 5년 계약으로 미트윌란에 입단할 예정이다. 합의가 완료됐다"라고 알렸다.조규성은 2028년 6월까지 장기 계약을 맺음에 따라 2023-24시즌부터 미트윌란에서 활약하게 됐다.미트윌란은 덴마크 수페르리가(최상위리그)에서 강호로 평가된다. 2022-23시즌 하위 스플릿에서 1위(13승 12무 7패)를 차지했고, 상위 스플릿 4위 비보르와 단판승부를 펼쳐 1-0으로 승리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결전지인 호주로 떠났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대표팀은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를 치를 호주로 출국했다.지소연(수원FC)을 비롯해 최종 명단에 든 선수 23명과 예비 멤버 2명 그리고 벨 감독 등 코치진과 지원 스태프 15명 등 총 40명의 선수단이 이날 장도에 올랐다.감색 단복을 맞춰 입은 선수들이 출국 3시간여 전 공항으로 들어서자 모여있던 수십명의 팬들이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셀카를 찍으며 환송했다.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쿠팡플레이는 지난 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1부 리그의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 FC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를 위해 방한하며 ‘리그앙(Ligue 1)’의 2023~24 시즌 디지털 독점 중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축구 팬들은 프랑스 프로축구에 진출한 이강인의 경기를 쿠팡플레이를 통해 볼 수 있게 됐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올 초부터 PSG의 초청을 위한 교감을 나누고 있었으며 이번 세번째 경기 공식 발표로 그 결실을 맺게 됐다. 이 경기는 8월 3일 열린다.뿐만 아니라 쿠팡플레이는 8월부터 시작되는 리그앙의
이강인을 영입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과 갈등을 보이고 있다.레오나르도 전 PSG 단장은 10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레퀴프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년 동안 음바페는 팀의 리더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다"며 "음바페를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는 것은 어려움이 따른다. 이제는 PSG가 음바페를 내보낼 시기가 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PSG는 지난해 음바페와 2+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음바페는 PSG와의 계약 연장 옵션 발동을 거부하면서 더 이상 파리에 머물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전했다.나아가 최근 프랑
이강인을 영입한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8월 3일 부산에서 전북 현대와 평가전을 치를 가능성이 제기됐다.10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은 8월 2일 도쿄에서 부산으로 입국한 뒤 다음날 부산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경기를 치른다.이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은 이달 말 일본으로 건너간 뒤 25일 오사카에서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 28일 세레소 오사카, 8월 1일 도쿄에서 인터밀란(이탈리아)과 맞붙는다.킬리안 음바페(프랑스), 네이마르(브라질) 등을 한국에서 볼 기회로 관심이 모아진다.한편 매체에 따르면 이강
파울루 벤투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아랍에미리트 새 사령탑이 됐다.아랍에미리트(UAE) 축구협회는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르투갈 국적의 벤투 감독이 UAE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으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까지가 임기다. UAE협회는 "3년간 팀을 맡아 팀에 안정성을 불어 넣고 열망을 실현하는 데 적합한 분위기를 조성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벤투 감독은 "UAE 대표팀은 중요한 이벤트들이 있다. 특히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전이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이강인이 포부를 드러냈다.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이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이강인과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이강인은 “PSG라는 세계 최고의 구단에 올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앞으로 좋은 선수가 돼 팀에 도움이 되려 한다. 당장은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첫 한국인 선수라는 점은 어떤가’에 대해서는 그는 “첫 번째 (한국인)PSG 선수여서 매우 영광이고 한국을 대표해, 그리고 PSG를 대표해 뛰는 것이기 때문에 경기장에서 항상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이강인은 PSG에 대해 “
프랑스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이 '골든보이' 이강인(22)의 빛나는 발자취를 소개하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PSG는 9일(한국시간) 이강인 영입을 공식 발표하면서 그의 성장 과정과 강점을 상세하게 소개했다.PSG는 이강인이 2007년 KBS 예능 '날아라 슛돌이'를 통해 세상에 이름을 알렸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이강인이 화제가 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불과 6살의 나이에 한국에서 유명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강인이 어린 나이에 유럽으로 건너가 성공적으로 적응했다고 평가했다.PSG는 "이강인은 201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