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섭 감독의 미스터리 펑키 코미디 ‘메기’가 밀레니얼 청춘 관객들의 감성을 저격할 스페셜 믿음 & 불신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사진='메기' 믿음 & 불신 포스터

한국독립영화계의 뉴 웨이브 이옥섭 감독과 독립 영화계의 스타 이주영, 베테랑 배우 문소리, 구교환 배우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메기’는 병원을 발칵 뒤집은 19금 엑스레이 사진, 도심 한복판에 등장한 싱크홀과 위험을 감지하는 특별한 메기까지 믿음에 관한 가장 엉뚱하고 발칙한 상상을 담은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믿음 & 불신 포스터는 밀레니얼 청춘의 감성을 저격할 키치하고 독특한 비주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믿음 포스터는 중앙에 위치한 커다란 메기가 단번에 눈길을 끈다. 특히 위압적인 메기의 이미지 위로 “이 이야기, 믿을 수 있겠어요?”라는 카피가 더해져 믿음과 메기에 과연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지 궁금하게 하며 기발한 상상력에 또 한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또한 메기와 함께 영화의 주요 키워드인 엑스레이 사진은 인간의 속내까지 보여주는 엑스레이 속 하트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이외에도 싱크홀과 성원의 은반지까지 함축과 은유로 가득 찬 키워드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불신 포스터에는 중앙에 발 엑스레이 사진과 커다란 반지가 등장한다. 영화 속 수많은 키워드 중 왜 발 엑스레이와 반지가 불신 포스터에 들어가 있는지, 이로 인해 어떤 중요한 사건이 전개될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밀레니얼 청춘을 저격할 믿음 & 불신 포스터를 공개한 ‘메기’는 9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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