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퇴사도 직접 하지 않아도 된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개그우먼 안영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고 SNS 소통에 익숙한 20대, 30대 직장인들에게 인기 있는 서비스를 묻는 퀴즈가 출제돼 이목을 끌었다.

정답은 '퇴사 대행 서비스'였다. 제작진은 이 서비스가 퇴사 과정에서 느끼는 불안감과 압박감을 해소하고자 하는 요즘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라고 전했다.

보통 이 서비스는 사표 수령, 대리 제출, 사무실 짐 수거, 퇴직금 정산이라는 4가지 단계로 진행되며 과정 복잡도에 따라 가격은 다르게 책정된다.

업체 관계자에 다르면 부모가 직접 가면 퇴사 처리가 빨라져 부모 역할 대행을 섭외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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