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의혹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경찰총장’ 윤모 총경과 관련된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경찰청을 압수수색했다.

사진=연합뉴스

27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등 복수의 장소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승리 단톡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 총경과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간 연결고리로 지목된 잉크제조업체 녹원씨엔아이(전 큐브스)의 전직 대표 정모씨를 지난 1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했다.

한편 승리는 성매매 알선, 성매매, 변호사비 관련 업무상횡령, 버닝썬 자금 관련 특경법상 업무상횡령, 증거인멸교사, 성폭력특별법(카메라등이용촬용)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몽키뮤지엄 무허가영업) 등 혐의로 지난 6월25일 검찰에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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