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가 개점 9주년을 맞아 가성비 끝판왕 와인 ‘투보틀’ 시리즈 2탄을 선보인다.

사진=트레이더스 제공

트레이더스는 오늘(1일)부터 전국 17개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투보틀 모스카토’ 와인을 2병 9980원에 판매한다. 1병당 가격이 9980원이며 2병 구매 시 자동으로 50% 할인된다. 같은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모스카토 품종 와인들이 일반적으로 1만원대에 판매되는 것과 비교하면 투보틀 모스카토는 그 절반 수준의 파격적인 가격이다.

투보틀 모스카토는 세계적 수준의 이탈리아 와인 명가 ‘칸티’에서 생산한 와인으로, 스위트 화이트 와인을 만들 때 주로 사용하는 모스카토 품종 100%로 양조한 것이 특징이다. 칸티는 세계적인 생산시설을 갖추고 젊고 트렌디한 감성의 와인을 주로 생산하는 2013년 기준 연 매출 1억6000 유로에 달하는 이탈리아의 유명 와이너리다. 특히 이탈리아 최고 인기 품종인 모스카토 와인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와이너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칸티에서 생산한 투보틀 모스카토는 알코올 도수가 5%로 낮은 편이고 풍부한 과일향이 느껴지는 와인으로, 달콤한 디저트와도 잘 어울려 가벼운 홈파티 와인으로 적격이다.

트레이더스는 와이너리에 직접 대량 발주하는 방식으로 유통 비용을 최소화해 투보틀 와인을 출시하게됐다. 일반적으로 트레이더스에서 판매되는 인기 와인의 경우 1회 발주 물량이 약 3만병 가량인 반면, 투보틀 모스카토는 한 번에 30만병을 발주해 판매 단가를 크게 낮췄다. 또한 투보틀 모스카토는 국내 유수의 소믈리에들이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찾아낸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와인이다.

모스카토 품종은 화이트 포도 품종 중 가장 향이 짙고 맛이 달콤해 한국인에게 특히나 인기 많은 포도 품종이다. 이에 트레이더스는 와인을 어려워하는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단맛이 매력적인 모스카토를 투보틀 와인 2탄으로 선정해 선보이게 됐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