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온 챌린지' 침착맨 이말년이 온몸으로 강력한 사자후를 내뿜는 모습이 포착됐다. 게임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 견제 대상 1호(?)가 된 그가 온몸으로 저항하는 모습이 담겼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사진=구글플레이 '플레이 온 챌린지' 제공

구글플레이는 10일 오후 10시 유튜브를 통해 국내 유명 게임 크리에이터들과 손잡은 종합 장르 모바일 게임 대항전 '플레이 온 챌린지 - 다이아몬드 승급전'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플레이 온 챌린지'는 국내 게임 신에서 상위 레벨을 자랑하는 10인의 크리에이터가 2개의 팀으로 나눠 모바일 게임 대항전을 펼치는 배틀 예능이다. 10인의 크리에이터들이 ‘종합 모바일 게임' 왕좌의 자리와 구글플레이 포인트에서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이아몬드 등급을 얻기 위해 게임 혈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첫 번째 에피소드는 두 팀으로 나눠 대항전을 벌이는 게임 크리에이터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게임 대진표를 짜며 날 선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담긴다. 이와 관련 구글플레이 측은 9일 플레이 온 챌린지에 참가하는 인기 유튜브 게임 크리에이터 침착맨 이말년이 포효하며 사자후를 내뿜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구글플레이 '플레이 온 챌린지' 제공

침착맨 이말년은 스튜디오에 블링블링 슈트 차림으로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이어 그는 게임을 위해 특별히 슈트를 입고 나왔다고 해 모두를 웃게 했다고 한다. 구두까지 갖춰 신고 나타난 침착맨 이말년의 모습에 참가자들은 의상 지적과 함께 그의 게임 실력에 의문을 표하며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침착맨 이말년이 사자후를 내뿜은 뒤 우스꽝스러운 표정으로 넉다운 된 모습도 공개돼 웃음보를 자극,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침착맨 이말년은 자신을 ‘웹툰 작가’로 일컫는 등 상대팀의 강력한 도발이 벌어지는 과정 속에서 ‘마이너스 능력자’라는 별명까지 얻게 됐다고 한다. 특히 그는 상대팀의 전력을 분석하는 과정 속에서 멘탈이 탈탈 털리는 등 강력한 견제(?)를 받았다고 전해져 이후 어떤 게임실력을 보여줬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종합 장르 모바일 게임 대항전 '플레이 온 챌린지'는 제작사인 구글플레이의 유튜브 채널에 10일 오후 10시에 첫 에피소드가 공개되고 이후 6주 동안 매주 목요일 밤 같은 시간에 새로운 회차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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