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 투 맨 내한공연 티켓이 10일 오픈된다.

사진=마이바움 제공

10일 공연주최 측은 “12월 14~15일 서울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19 보이즈 투 맨 내한공연’ 티켓이 10일 오픈된다”고 밝혔다.

2011년 내한공연 이후 8년 만에 한국을 찾는 보이즈 투 맨은 숀 스톡맨, 와냐 모리스, 나단 모리스 3인으로 1988년에 구성된 알앤비 보컬그룹이다.

이후 보이즈 투 맨은 그래미 어워드 4번의 수상과 전세계적으로 6000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대표곡 ‘End Of The Road’, 머라이어 캐리와 함께 작업했던 ‘One Sweet Day’, 그 외에 ‘I'll Make Love To You’ ‘Open Arms’ 등 수많은 명곡들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전설의 그룹이다.

내한공연에 앞서 4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 인터뷰에서 보이즈 투 맨은 2011년 내한공연의 추억을 떠올리며 “한국 팬들은 정말 음악을 잘 받아들인다. 같이 따라 부르기도 하고 음악을 즐기고 눈에 눈물이 고이기도 한다. 한국이 가장 기억에 남는 나라다”라며 내한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2019 보이즈 투 맨 내한공연’은 2월 14일 오후 8시, 15일 오후 6시 서울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10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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