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과 지암바티스타 발리의 컬래버레이션 컬렉션 패션쇼가 로마의 역사적 명소인 도리아 팜필리 궁전에서 열려 전세계 패피들의 시선을 장악했다.

발리 걸스와 발리 보이즈, 여러 게스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궁전의 웅장함과 독특한 예술작품들, 로마 특유의 매력이 아름다운 의상 컬렉션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화려한 디자인, 세련미를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었다.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아름다움을 지닌 ‘지암바티스타 발리XH&M 컬렉션’은 핑크색 런웨이 위에 펼쳐졌으며 모델과 셀럽들뿐만 아니라 로마 시민들이 모델로 나서 컬렉션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런웨이에는 배윤영과 박태민이 등장해 한국모델의 위상을 알렸다. 특히 화려한 그랜드 피날레는 켄달 제너가 이끌었다. 콜라보 캠페인에서 착용해 화제를 모은 화려한 레드 드레스를 착장한 채 등장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또한 키아라 페라그니, 트로이 시반, 소피아 카슨, 카메론 모나한, 알렉사 데미 등 많은 게스트들도 컬렉션 의상을 입고 자리를 빛냈다. 그랜드 호텔 플라자에서 열린 애프터 파티에서는 유명 DJ들이 공연이 이어졌으며 한국의 페기 구 역시 DJ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여성복과 남성복,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된 콜라보 컬렉션은 11월 7일 전 세계 일부 H&M 매장과 hm.com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H&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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