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로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베트남은 천혜의 자연과 깨끗한 바다로 전세계에서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온다.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유명한 다낭이나 유명해지고 있는 푸꾸옥도 있지만 베트남 남부 나트랑 역시 인기가 많다. 여행사 자유투어가 베트남 나트랑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알아두면 좋은 여행 정보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사진=PIXABAY

■ 택시마다 기본 요금이 다르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베트남은 택시마다 기본요금이 다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어떤 택시는 기본요금이 한국 돈으로 400원인 반면 600원, 700원부터 시작하는 택시도 있기 때문이다. 만약 택시를 탑승했을 때 1만2000VDN(약 800원)부터 책정한다면 요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으니 바로 패스하자.

 

■ 한국처럼 빠른 일 처리는 기대하지 말자

우리나라처럼 ‘빨리빨리’ 처리하려는 속도는 사실 어딜 가더라도 기대하긴 힘들다. 베트남 나트랑은 특히 휴양도시이다 보니 여유로움이 일상이다. 잠깐 기다려달라는 말이 10분, 20분 이상 소요될 수도 있으니 미리 참고하고 마음속에 여유를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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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거리 음식은 가급적 자제하기

진정한 로컬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길거리 음식을 먹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여행객들이 많다. 물론, 맛도 좋고 위생도 좋은 집들도 있다. 하지만 베트남 대부분의 길거리 노점상은 위생 상태가 상당히 좋지 못한 편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레스토랑, 호텔 등에서 사먹는 것이 좋다.

 

■ 햇빛이 뜨거우므로 비치 타올, 양산 등 햇빛을 가릴 수 있는 도구 챙겨가기

나트랑은 밤에도 무더위가 이어질 정도로 덥고 습한 나라에 속한다. 특히, 한낮에는 햇빛이 매우 강한 편이어서 선크림은 필수고 피부를 위하여 비치타올, 양산 등 햇빛을 가릴 수 있는 도구를 챙겨가는 편이 좋다. 본의 아니게 까맣게 타고 싶지 않다면 이 점을 유의하자.

 

■ 물은 꼭 직접 사서 마시기

베트남의 물에는 석회 성분이 많아서 물을 먹고 배탈이 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때문에 관광객뿐 아니라 베트남 현지인들도 물은 직접 구매해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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