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이 기대하던 장흥 첫날밤이 좌절됐다.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의 장흥 첫날 밤이 공개됐다.

화장실에서 손빨래를 하던 최수종은 하희라가 잔다는 소리에 후다닥 마치고 방으로 들어섰다. 하희라는 이미 누워 있었고 최수종은 그냥 불을 껐다. 그리고 "하희라씨, 자기야"라며 속삭였지만 하희라는 "자라고"라며 무심하게 잠들었다. 그러자 최수종은 "이 순간만을 기다렸는데"라며 흐느끼는 척했다.

이튿날, 아침 일찍 벌떡 일어난 최수종은 하희라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그는 "하희라씨만 바라보다 뜬 눈으로 밤을 새웠소"라고 했고 하희라는 "왜?"라고 물었다. 그러자 최수종은 "모르겠소..."라고 말하며 일어나 일과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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