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야외를 피해 집에서 하루를 보내는 ‘홈족’이 크게 늘며 ‘이색 홈푸드’가 각광받고 있다. 집이라는 편안함에 다채로운 맛과 향으로 입맛을 끌어당기는 간편 식음료를 더하면 집에서도 손쉽게 기분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사진=복음자리 제공

복음자리 신제품 ‘바로 발라먹는 스프레드’는 고소한 버터 베이스에 마늘과 고구마의 감칠맛을 더한 제품으로 일상에 지루함을 느낀 홈족의 입맛을 끌어당기기 좋다. 2종으로 출시됐으며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버터의 맛을 마늘의 향긋한 향미가 균형을 잡아주는 ‘마늘버터 스프레드’와 고구마의 달콤함에 시나몬의 은은한 향이 더해진 ‘고구마버터 스프레드’로 구성됐다.

튜브형 용기로 제작돼 스푼이나 나이프 없이 디저트 위에 바로 발라 먹을 수 있어 TV 시청 중에도 사용하기 편리하다. 다양한 디저트에 활용하기 좋아 바게트 빵이나 식빵은 물론 크래커 위에 부드럽게 바르면 집에서도 전문 제과점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마늘·고구마 빵을 맛볼 수 있다. 특히 프라이팬이나 토스터를 사용해 노릇하게 구워진 빵을 활용하면 바삭하면서도 촉촉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사진=롯데제과 제공

롯데제과 ‘꼬깔콘 PLAY’는 홈영(Home+영화) 시 편하게 즐기기 좋은 스낵이다. 포장지 너비를 기존 꼬깔콘 대비 60% 크기로 줄인 길쭉한 미니 봉타입 형태로 제작돼 한 손에 쥐기에 부담이 없어 영화를 보면서 먹기 좋다. 봉지 입구가 좁아 입안에 털어먹기 간편해 손으로 집어먹으면서 과자가 주변에 묻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 여가 생활 중에도 위생적으로 즐기기 좋다.

‘꼬깔콘 PLAY 카라멜아몬드맛’은 옥수수 스낵을 캐러멜 시럽에 코팅해 고소하면서 달콤한 맛이 특징이고 스낵 위에 아몬드 가루를 뿌려 고소한 맛을 극대화했다. 디자인도 제품의 TPO를 고려해 영화관 팝콘, 생일파티 꼬깔모자, 캠핑장 등을 이미지화해 4가지 타입의 포장 디자인으로 다양화했다.

사진=이마트24 제공

이마트24의 '감바스 알하이요'(이하 감바스)와 '굴라쉬'는 간단한 준비로 집에서도 유럽의 유명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도시락 제품이다. 감바스는 새우를, 알하이요는 마늘소스를 뜻하는 스페인어로, 마늘향이 가득한 올리브유에 볶아진 새우의 감칠맛을 즐길 수 있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가정식 요리 중 하나다.

헝가리의 자부심이라고 불리는 '굴라쉬'는 토마토 소스를 베이스로 한 헝가리 대표 스튜다. 헝가리에서는 굴라쉬에 송아지 고기를 주로 사용하지만 이마트24는 맛은 살리면서 고객들이 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격으로 선보이기 위해 돈육을 사용했다. 상큼한 토마토소스와 어우러진 각종 향신료의 깊은 풍미와 살짝 매콤한 끝맛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감바스'와 '굴라쉬' 모두 빵과 함께 구성해 1인가구가 식사용으로 섭취하기에도 부담이 없으며 집에서 영화나 드라마 등을 시청하며 홈술을 즐길 때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안주용으로 섭취하기에도 좋다. 가격은 각 3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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