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희가 첫 출연했다.

26일 방송된 tvN ‘책 읽어드립니다: 요즘 책방’에는 카이스트 출신의 배우 윤소희가 출연했다.

사진=tvN

이날 윤소희는 새로운 책방 멤버로 합류,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하게 됐다. 이미 널리 알려졌듯 윤소희는 카이스트 출신의 배우. 과거 ‘문제적 남자’에 출연하는 등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전현무는 윤소희의 출연에 “요즘에도 일주일에 책을 한권씩 읽는다고 들었다”라고 물었다. 윤소희는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팩트를 이야기해주는 책들을 좋아한다”라고 자신의 독서 습관을 전했다.

이어 “너무 한쪽에만 편향돼 있으니까 주변에서 나태주 시인 시집, 법정스님이 쓰신 책들, 산문집을 많이 추천해준다”라고 밝혔다. 윤소희는 “요즘에는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읽으려고 노력한다”라고 설명했다.

윤소희 출연으로 이날 ‘책 읽어드립니다’에는 공교롭게 카이스트 출신 3인방이 자리하게 됐다. 카이스트에서 생명화학공학을 수학한 윤소희는 “선배님들이시다”라며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독서를 할 때 메모를 많이 한다고 들었다는 질문에 “예를 들어서 ‘사피엔스’를 읽으면 미국 양당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개념에 꽂히면 메모를 하면서 읽는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